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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콜드브루 메이슨 자!
    Review/Culture & Pop 2017. 6. 27.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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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스타벅스에서 콜드브루 메이슨 자를 선물로 주는 행사를 하고 있어요~


    메이슨 자(Mason jar)는 1858년 미국 필라델피아의 존 랜디스 메이슨(John Landis Mason)이 처음 만든 - 그리고 특허도 냈더랬죠 - 뚜껑이 있는 유리병을 말하는데요, 처음 만들었을땐 지금처럼 음용을 위한 유리병/잔이 아니라 음식 등을 오래 보존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었다고 해요. ^^


    이후 특허가 풀리면서 여러 제조사에서 만들기 시작했는데, 미국의 Ball Corporation에서 비슷한 모양의 Ball jar 라던지 영국의 Kilner jar, 프랑스와 이태리 명가 르파르페와 보르미올리에서 나오는 jar 등이 매우 유명합니당.


    아무튼 이녀석은 이런 명품(...) 메이슨 자는 아니고 ㅋㅋ 드링킹 자로 사용하는, 찬음료 전용 유리 잔입니다 - 보관용으로 가열을 할 수도 없고, 밀폐도 제대로 안되니 음료가 새거나 닫아뒀더 해도 오래 두면 변질될 수 있어요 ㅎㅎ 말 그대로 메이슨 자 모양의 유리잔 입니당 +_+



    상큼한 민트색의 상자입니다 - 그림내용과 내용물이 같아욤 ㅎㅎ 민트색에 하얀 세이렌이 예쁘네요!



    상자는 꽤 부피가 있는 편이에요, 유리명의 각 면의 모양새를 그림으로 잘 보여주고 있는 상자입니다!




    상자에서 꺼내 봅니다 - 단촐한 구성의 유리병 ㅎㅎ 병 안엔 조그만 설명서와 상단부 캡이 하나 추가로 들어 있어요.



    캡의 사이드 리드 위에 끼워 사용하는 추가 상단부 캡. 이건 빨때를 꽂아 마실때 교체해서 사용하실 수 있어요. ^^ 제품에 스트로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테두리는 PP 일 줄은 알았는데.. 캡까지 PP 재질이었을 줄이야.. ㄷㄷㄷ 개인적으론 좀 실망한 부분이기도 해욤. 뚜껑, 리드 모두 플라스틱 재질 입니다!



    상큼한 민트색과 여리여리한 핑크색 뚜껑~ ^^ ... 근데 민트색 아이가 어딘가 좀 이상한 것 같죠? ㅎㅎ



    ...네, 휘어있어요.. ㄷㄷ 그런데 그닥 상관 없는게 테두리 역할을 하는 리드에 올려놓고 스크류 돌리듯 잠그면 되니까 문제가 없습니당 ^^




    교체형 리드의 내부. 메이슨 자의 특징이라면 이 뚜껑이 서로 호환된다는 점인데요, 작년 스벅에서 줬던 작은 사이즈의 메이슨 자나 커피빈, 탐앤탐스 등지에서 판매하는 메이슨 자하고도 서로 완벽히 호환 됩니당. ^^ 품질은 그냥 평범한 수준으로 Ball jar 나 보르미올리, 아님 작년에 줬던 메이슨 자 보다 품질이 좋아 보이진 않아요;




    안에 이렇게 캡을 넣고 살살 돌려 잠그면 됩니다~ 아주 쉽죠 ㅎㅎ




    리드에 삽입할땐 둥둥 떠 보이지만 꾸욱 잠그면 이렇게 잘 잠깁니다, 그래도 음료가 완전 밀폐되진 않으니 핸들링에 조심해야겠죠~



    같이 들어있는 작은 설명서~



    이제 유리병을 살펴 보도록 합니다. +_+ 단아한 모양새의 이쁜 유리병~ 근데 사이즈가 큽니당 ㅎㅎ



    이쁜 미소를 짓고 있는 세이렌 인어~ 살짝 윗쪽부터 왼쪽 면 아래까지 가느다란 양각의 선이 이어지는 디자인 포인트를 주었는데 사진으론 찍기가 힘드네요;



    그리고 반대면의 콜드브루 텍스트~ 하얀 실크 프린팅이 예쁩니다 ㅎㅎ




    깔끔한 유리병 내부, 그리고 옆면의 용량 표시 마킹. 양각으로 볼록볼록 새겨놨어요. 15oz 니까 대충 450ml 정도 되는데, 그 위까지 채우면 600ml 정도 들어 갑니다, 벤티 사이즈 음료도 담을 수 있어요!




    스트로 전용 민트색 캡을 끼웠을 때와 막혀있는 핑크색 캡을 끼웠을 때. 크기가 커서 그렇지 병 자체는 두껍고 튼튼해 보여서 좋아요~ ^^



    메이슨 자 행사가 스벅 말고도 이제 다른 프랜차이즈에서도 시작될 것 같은데 큰 잔이 필요하시다면 이번 기회에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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