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대의 구글 레퍼런스는 기존 모델과 다르게 상당히 높은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 화면은 4.65 인치의 수퍼 아몰레드 HD를 탑재하고 있으며, ppi 또한 320ppi로 아이폰의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같은 정도라고나 할까요? 게다가 해상도도 HD 1280 x 720을 지원 하게 되어 큰 화면에, 더 넓은 표현 면적, 레티나에 + 수퍼 아몰레드 라는 꿈의(?) 디스플레이를 이룩 했습니다. 전작 넥서스S 처럼 휘어진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는 듯 하며, 전면 버튼도 없어졌다고 합니다.
CPU와 카메라 등 정확한 스펙은 이날 확인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지금까지 알려진 대로라면 CPU(AP)는 TI사의 2세대 듀얼코어 OMAP(OMAP4460 + PowerVR SGX540) 이 들어갈 것이라고 하며 (속도는 1.5GHz), 카메라는 800만 화소 이상 급이 탑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통신망은 4G LTE가 아닌, 3G를 지원할 예정 입니다.
이번에 같이 발표되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도 기대가 큰 운영체제인데요 - 거의 스마트폰용 OS이다 시피한 2.3 진저 브레드와 태블릿 '전용' 버전인 3.0 허니컴의 통합 버전이면서 다양한 해상도를 기본으로 지원하며, GUI에도 변화를 주어 새로움을 더해주고, 카메라와 멀티태스킹 등 성능 향상도 기대되는 버전 입니다.
이 빵또아가 4.0으로 정해질지, 아니면 진저브레드를 잇는 2.4가 될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넥서스 프라임은 미 이통사 버라이즌을 통해 첫 선을 보일 확률이 높은 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 일단 지난 달 갤럭시 S2를 미국내 버라이즌은 발매하지 않고 이 넥서스 프라임을 선택했다고나 할까요?
발표회를 가진다는 소식은 애플 아이폰 발표회 날인 4일 알려졌는데요, 아마도 삼성의 애플 발표회 관련 언론 흐리기 작전이었지 않나 생각 합니다. ^^
한편, 이번 버전의 넥서스는 하나가 아니라는 소문도 있습니다 - 이에 따라 이번 레퍼런스 폰의 이름도 구글의 넥서스 프라임에서 삼성의 갤럭시 넥서스 등으로 바뀔 수도 있다.. 하는데요..
이번 레퍼런스 폰이 애플의 아이폰에 본격적으로 맞서기로 해서 높은 사양으로 나왔다는 점도 그렇고, 모토롤라를 인수한 구글에게도 자사(?) 넥서스 모델을 발매할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도 만들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판매율을 높이고.. 등등 납득이 갈 만한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 됩니다. 어떤 형식으로 발매될지 기대 됩니다.
(소문 속의 넥서스 프라임 이미지)
어떤 형식으로 나오던 지금까지 발매된 안드로이드 폰 중에선 가장 고성능이면서 최초로 빵또아를 먹은 안드로이드 폰일 예정이여서 더 기대가 큰 폰이랄까요. ^^
포인트 요약~
- 화끈한 HD 디스플레이 : 레티나 수퍼아몰레드 HD + 1280 해상도
- 2세대 듀얼코어 CPU
- 첫 빵또아 스마트폰~
- 새로운 사용자 환경의 안드로이드 OS + 성능 향상
- 넥서스 브랜드의 앞으로의 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