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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갤럭시 노트 in IFA 2011
    뉴스 & 컬럼/모바일 2011. 9. 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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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A 2011 에서 소개된 삼성의 스마트폰 라인업이 전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네요. ^^ 5인치의 거대한 스마트폰이자 전자 다이어리 개념의 신 갤럭시 노트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준비중에 있다고 살짝 알려졌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올해 발표되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녀석이기도 합니다.

    발매 타이밍을 내년 초로 잡은 이유는 아마도 앞으로 발표할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레퍼런스 폰인 넥서스 프라임과 현재 인기 몰이를 하고 있고, 유럽과 미주에서 발매 개시를 한 갤럭시S2 이후 차기 모델을 글로벌 발매 개시 3개월도 안돼서 새 모델을 발표하는게 판매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판단에서 인 듯 한데요... 만약 내년에 발매한다면, 현재 밝혀진 스펙 보다 (특히 AP) 약간 업데이트 돼서 발매될지도 모르겠네요. ^^





    현재까지 밝혀진 제원 입니다.



      - 146.85 x 82.95 x 9.65 mm, 178g

      - 1.4GHz 듀얼코어 AP (아마도 삼성의 엑시노스??)
      - RAM : 16GB (내장), MicroSD 32GB 지원

      - 화면 크기 : 5.3” WXGA HD Super AMOLED
      - 해상도 : 1280 x 800 (285 PPI)

      - 안드로이드 2.3 (Gingerbread)

      - 비디오 : 1080p Full HD 비디오 지원 (플레이/녹화)
      - 오디오 코덱 지원 : MP3, AAC, AMR, WMA, WAV, FLAC, OGG
      - SoundAlive 지원

      - HSPA+ (850/900/1900/2100) / 4G LTE

      - S-Pen (Advanced smart pen)

      - 카메라 : 후면 800만 화소 / 전면 200만 화소
      - 3.5mm 이어폰잭, Stereo FM 라디오 (RDS 지원)
      - Bluetooth 3.0 + HS
      - USB 2.0 HOST
      - Wi-Fi 802.11 a/b/g/n, Wi-Fi Direct
      - 가속센서, 디지털 컴퍼스, 근접센서, 조도센서, 기압계센서, A-GPS 지원
      - NFC 지원

      - 배터리 : Li-on 2,500 mAh


    갤럭시 노트와 함께 제공되는 S Pen은 와콤의 감압식 전자기 유도 방식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와콤은 태블릿 디지타이저로 유명한 회사로 관련 업 전세계 85% 이상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회사 입니다.



    일러스트 하거나 디자인, 그림 그리시는 분들이라면 와콤은 다들 잘 아실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기본적으로 압력을 인식하기 때문에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녀석이라 그림 그릴때 아주 유용한 도구이기도 합니다.

    갤럭시 노트의 경우, 기존의 정전압 풀 터치 방식에 감압식의 디지타이저를 결합한 형태가 되겠지요 - 이로 인해 정전압 방식에선 다소 사용하기 어려웠던 손 필기나 그림 그리기, 손 메모하기 등의 기능이 훨씬 쉽고 재미있어지리라 생각이 듭니다. 말 그대로 노트, 다이어리로서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게 된 셈이랄까요?

    하드웨어 뿐 만 아니라 S펜의 활용성을 극대화 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도 제공 합니다 - 손 메모가 가능하며, 메모 작성/캡쳐/전송/임베딩 등이 가능한 메모 앱과, 이를 캘린더로 보내 일정 공유 및 일기를 작성할 수 있는 등, 앞으로의 활용성에 기대가 큰 기기라고 생각 됩니다. 또한 관련 API를 제공하여 향후 개발자들이 이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의 앱을 만들 수 있도록 배려 한다고 하니... 소프트웨어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구나 하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큰 사이즈의 화면은 아무래도 휴대에 어려움을 줄 수 있겠는데.. 실제 그림도 그리고 다이어리 같이 쓴다고 상정한다면, 4인치 급으로는 작을 수 있다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기존 태블릿 폰과 다르게 화면 해상도도 HD급을 지원(가로 1280) 하기 때문에 훨씬 넓어진 작업 공간을 활용하고 있고, 실 기기가 인치 수는 더 큰데, 베젤을 줄임으로써 기존 5인치 급의 폰과 같은 크기 이거나 도리어 작고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고 있어서.. 동 사이즈 급 기기 대비 체감상 더 작고 가벼운 기기로 느껴질 듯 합니다. 배터리 또한 동급 대비 최고 용량을 자랑 하고 있군요;; 그런데도 사이즈, 무게 면에서 더 뛰어난 모양새를 보이고 있으니 (거기다 디지타이저 기능 까지;), 정말 괴물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기존의 5인치 급 스마트폰인 델의 스트릭 (Streak) 이나 팬텍의 베가 넘버5 등과 차별이 되는 점이라면 바로

    1) 이 큰 사이즈에 나름 이유와 합당한 활용성을 부여,
    2) 메모/그림 그리는데 적합한 애플리케이션 및 앱 개발자들이 관련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API를 제공하는 점 (나중엔 스탠다드 화 되겠죠?),
    3) 그리고 넓은 HD 해상도 제공,

    ... 등이 큰 차이점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기존의 스타일러스를 활용한 터치보다 훨씬 효율적이면서도 세밀한 작업이 가능한 디지타이저를 가미함으로해서 큰 사이즈에서 활용성을 키웠다고나 할까요?

     


    이번 IFA 2011에서 삼성은 새 갤럭시 태블릿 7.7과 갤럭시 노트, 바다 2.0에 힘입은 웨이브 3를 발표 했습니다. 조만간 삼성에서 만들 세번째의 구글폰 넥서스 프라임과 갤럭시S2 변종 기기들이 발표가 될텐데, 그 모델들고 기대가 되네요. 이제 애플의 아이폰5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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