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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다른 아이패드2 케이스, 그리고 새로운 기능 발견!
    뉴스 & 컬럼/모바일 2011. 1. 1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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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ple Insider에서 중국 액세서리 공급업자를 통해 발견한 아이패드2 케이스라고 합니다. 이전 CES2011에서 보여진 녀석하곤 살짝 다른 느낌의 디자인인데요, 큰 틀에선 변화가 거의 없어 보이는 버전이네요.


    기사 : Exclusive: Chinese supplier floating iPad 2 case with possible SD card and Mini DisplayPort


    이번에 보여진 액세서리는 실리콘 재질의 케이스인데, 색상은 6종류, 지난번에 나타난 플라스틱과 고무 재질의 케이스와는 또 다른 제품입니다 (제품 스펙도 틀리네요, 역시 변경의 여지는 여전히 있다는 뜻이겠지요).


    (예전 공개되었던 아이패드2 케이스 그 1)

    이번에 보여진 케이스중 가장 눈에 띄는 곳이라면 상단 왼편의 큰 구멍과 중앙의 작은 홀이 눈에 띄는데요...



    상단 왼쪽 슬롯은 현재 아이패드엔 아무것도 없는 영역입니다 - 이쪽은 이전에 한번 포스팅했던 내용인 SD카드 슬롯과 사이즈가 거의 일치하고, 가운데는... 처음 보여지지만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 잭이 꽂히는 것과 같은 크기 입니다. 카메라 홀과 헤드폰 잭 사이에 위치하고 있네요 - 현재 아이패드엔 마이크로 SIM 슬롯이 위치하는 자리 입니다 (3G 버전).



    현 아이패드는 SD로 비디오를 송출할 수 있습니다.

      - 480i composite,
      - 480p component output : 애플에서 판매하는 별도 케이블 킷 필요
      - 무선 AirPlay 스트리밍,
      - 1024 x 768 VGA 출력 : 독 커넥터 또는 비디오 출력 케이블 필요

    HD 비디오를 HDTV로 송출할 수 있는 옵션이 현재 아이패드엔 없는데요, 이를 가능케 하려면 VGA 입력을 지원하던가 애플TV를 통해 무선으로 AirPlay를 스트리밍하는 수 밖엔 없습니다.

    이미 몇몇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미니 HDMI 출력 단자를 포함하기 시작했는데 (애플TV도 유일한 출력 옵션으로 HDMI 비디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2가 정말로 해상도를 2048 x 1536 까지 끌어올린다면, 기존의 스탠다드 독 커넥터의 포트는 이를 지원하지 않기에 해상 신호를 (아니면 그보다 아래인 HD720p 나 1080p) 보낼 수 있는 옵션이 없는 셈이 됩니다.

    아마도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별도 단자를 연결해 HDMI 출력을 지원하려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단자의 사이즈는 USB와도 같은 사이즈입니다 - 이미 기존 공급업체들이 별도의 USB와 HDMI 단자를 제공하고 있으니... 아마 비디오 출력하면서 단지 충전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는 다른 기능을 더 가지고 있을지 모릅니다. 애플은 더 복잡한 시그널링을 받아들일 수 있는 이 단자를 이미 맥북과 매킨토시 제품에 적용을 시키고 있습니다.

    이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 단자는 HDMI 출력을 지원하는 "듀얼모드" 포트로서 기능을 하는데, 아이패드2에 이 포트가 적용되었다는 말은 HDMI를 통한 HDTV 송출은 물론, 최대 해상도 급 모니터에도 (예: 애플의 27인치 LED 시네마 디스플레이 등) 출력을 할 수 있게 될 것임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 또 하나의 잇점이라고 한다면 입력을 지원 한다는 점도 되겠습니다 - 이게 사실이면 아이패드2는 맥북등의 추가 외부 모니터로서도 활용 가능케 되겠지요! (단자 하나로 할 수 있는게 정말 많아 졌군요! +_+)


    -------

    해상도는 처음 소식이 들려왔을때엔 저 작은 화면에 저렇게 까지 높은 해상도를 지원할 이유가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HD 화면을 생각해 본다면 이해가 가는 대목입니다. 게다가 A5 칩셋 또한 HD영상을 아주 쉽게 구동할 것이라고 하니, 이 모든게 또 하나의 세트로 자리 잡는 듯 합니다. 현재 아이패드의 해상도는 1024 x 768 입니다 - 4배 급 향상, 아이폰3에서 아이폰4 해상도 변화와 같다고나 할 수 있는데, 체감상 보이는 느낌은 이와는 비교가 안 되게 촘촘할 수 있겠습니다. 아마 태블릿 모드에선 적절한 수준의 해상도로 조절 가능할지도?

    작은 화면에서 편리한 사용을 주안점으로 (태블릿으로서 사용성 중시) 개발되고 있는게 현 태블릿 제품이라면, 이번 애플이 바라본 차세대 태블릿은 정말 콘텐츠 중계기로서의 활용을 더욱 중시한 (강화한) 제품으로 다가 오는데요... 이미 애플은 아이패드 1세대 제품으로 어느정도 기기 자체의 활용성을 키워온 셈이기에 거기에 HD 해상도를 full로 지원하면서, 콘텐츠 중계 뿐 만이 아닌, 각 기기간의 손쉬운 연결 매체로 활용성을 극대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늘어난 해상도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는 이후 나타날 여러 앱들이 보여줄 영역이니... 애플은 태블릿을 현 태블릿의 활용성에 주안점을 맞춘게 아닌, 그 용도를 더욱 확대하려고 하는 노력이 엿보인다고나 할까요.

    소문대로 나온다면 이 기기의 큰 사이즈와 해상도가 증가된 HD 레티나의 장점 또한 극대화 되는 셈이니... 역시 실망스러운 제품은 아닐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


    Posted from appleinsider.com 2011.01.18 / Translated & commen by creasy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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