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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S21 시리즈 & 갤럭시 버즈 프로 발표!
    뉴스 & 컬럼/모바일 2021. 1. 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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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식 공개 3주 전쯤부터 본격적으로 유출되기 시작해 엊그제까지 시범 영상 내용까지 탈탈털린 올해 갤럭시 S21 언팩.. 내용은 나쁘지 않았고 그래픽이나 중간중간 음악, 연출 등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이 보안 유지가 참 어렵네요;ㅁ;


    S21 울트라의 경우엔 100배 스페이스 줌 유지, 1억 800만 화소 카메라도 유지, ToF는 제거 되었으나 노트20U처럼 레이저 AF를 탑재 등 전작 S20 울트라의 특성을 유지한채 약점을 개선하고 디자인도 리프레시해서 더 나은 모양새가 되었습니다. 다만 여전히 높은 카툭튀와 (높아 보이지 않을 뿐이죠) 230g에 육박하는 무게가 선뜻 권장하기에 부담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언팩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ㅋㅋ 바로 카메라 새 SW '주변 지우개'였어요. 물론 언팩 이벤트 전 공개 정보가 많지 않았더라면 정말 아무리 온라인이었다곤 해도 언팩이 이만큼 심심하진 않았을 것 같아요.


    (Object Eraser)


    이 기능의 완성도가 얼마나 좋을지는 실전에서 다양하게 적용해 봐야 알 수 있겠죠? 하지만 샘플에서 보듯 매우 간단하게 슥슥 하는 모습을 보니 이 SW가 정말 정말 정말 탐이납니다! ㅎㅎㅎㅎ


    이번 언팩에서 새로이 드러난 정보로는 갤럭시 스마트태그 플러스와(7만원 대) S펜 프로가 올해 안에 출시될 것이란 점, KNOX 보안이 KNOX VAULT로 업데이트되었다는 점이 있네요. 그 외에 삼성 페이는 여전히 MST와 NFC 방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카메라의 야간모드도 브라이트 나이트 센서로 더 강화되었습니다. 콘텐츠에 따라 가변하는 120Hz 화면 주사율 자동 조율 기능도 S20 세대보다 더 진일보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S20과 S20+는 모처럼 플랫 스타일로 돌아왔죠!



    플랫 디스플레이가 엣지 디스플레이보다 베젤을 더 얇게 만들 순 없는 노릇이라 아쉽긴 한데 현재 수준에서도 베젤 두께는 만족스럽고, 게다가 플랫이라 화면 보호용 필름이나 강화유리 등을 편하게 부착할 수 있고, 사각사각한 테두리 주변 ㅎㅎㅎ 도 모처럼 되찾은 느낌이라 개인적으론 환영하고 있어요.


    그리고 신규 S펜은 EMR 방식임도 확인되었네요, 따라서 기존 갤럭시 노트용 얇은 S펜들 포함, 스테들러 S펜, 라미 S펜 등 삼성 포함 여러 서드 파티에서 발매한 EMR 방식 노트 스마트폰 및 갤럭시 탭 호환 S펜이라면 S21 울트라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노트 기종에서 블루투스 리모콘 기능같은 연결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무선 제어나 모션 인식 미지원!).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GPS 연동이 아니라 블루투스 기반이며, 스마트싱스에 등록하고 알림을 받기위해선 꼭 블루투스 연결 범위 내에 있어야 하네요, 대신 WIFI나 셀룰러에 연결도 필요하며 삼성 계정에 로그인도 해둬야 하는데.. 이걸로 (연결이 끊긴 태그의) 위치 추적에 나서는 듯 합니다. 나중에 발매할 플러스 모델은 GPS 기능도 탑재하지 않을까 하네요.


    S21 시리즈는 무선충전 2.0 (10W 이상 고출력 무선충전)을 지원하는데 그 스펙을 충족하는 무선 충전기가 별로 없죠, 거의 삼성 자체 기준이 돼버린 듯 합니다; 유선 충전은 기본 25W PD 충전을 지원하나 충전기는 국내에도 제공하지 않는 걸로 확정한 듯 합니다 - 대신 저렴한 가격대에 판매할 것으로 삼성에서 조율중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필요한 사람은 알아서 삼성 서비스 센터나 삼성전자 공홈에서 구매해라' ....는 걸로 읽힙니다;ㅁ; 환경을 생각하는 애플과 삼성의 간절함이 마음에 구구절절 와 닿네요... -.-



    박스 안엔 S21 시리즈 본체와 USB C-to-C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네 이게 전부...;ㅁ; 입니다, 추가로 퀵 스타트 가이드 안내문과 SIM 핀이 들어있습니다.


    궁금했던 갤럭시 버즈 프로는.. 무난한 느낌에 디자인이 아닐까 하네요. 다만 그 성능, 특히 노이즈 캔슬링 성능에 대해선 여전히 미심쩍은 부분이 있어 확인될때까지 혹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을때까지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연결성과 소리 품질, 통화 품질은 전작 버즈 플러스나 버즈 라이브 수준은 될 듯 해 큰 걱정은 안하고 있어요. 버즈 시리즈에선 첫 시도인 노캔 성능이 매우 궁금합니다! +_+


    참고로 이번 버즈 프로는 iOS에서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버즈 라이브까지는 전용 SW를 제공해왔는데 이번 버즈 프로는 전용 SW가 iOS용 버전으로는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하니 애플 기기 사용자분들은 일단 기다려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올해 스냅드래곤 888 AP가 발열로 말이 많은데 (또.. ㅜㅜ) 국내판에 사용된 엑시노스 2100쪽은 어떨지 조금은 두려운 느낌도 듭니다. 작년 S20 시리즈의 기록을 꼭 넘기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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