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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20. 12. 6. 23:12반응형
12월 8일 화요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5 단계로 올라가며 비수도권도 2단계를 적용합니다. 앞으로 3주간 유효하며 결국 12월 내내 이동과 행동, 모임을 자제해야 할 듯 합니다.
수도권의 경우 하루 400여 명 수준의 출처 불분명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어 크게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 1,000명이 넘어가는 사태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낸 듯 합니다. 결과는 최소 10일 이후에나 반영될 예정이라 앞으로의 시민들의 참여와 자제가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이렇게라도 해서 확진자 수를 200명 미만으로 내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이게 1차 목표라고 하네요... 100-120명 하던게 엊그제 같았는데 순식간에 기본 4-500명이 되었네요;ㅁ;
전국 확진자 수는 사실 저것 보단 많지만 (500명 이상) 정말 걱정되는 곳은 수도권, 특히 서울과 갑자기 늘고 있는 부산지역인데, 서울 포함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는 수가 거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서 정말 시급한 곳은 수도권을 잡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연말이라고 이런 저런 모임을 가지거나 많이 모여 종교 행사 등을 가지는 건 자제해야 할 듯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차이)
이번 제재안에 추가 되는 부분이 또 있는데 우선 학원 집합 금지와 마트나 백화점 등 시식 금지, 수도권 주민들의 타지역 이동 제한 권고 등이 추가 되었습니다 - 일부가 우려한 대로 "서울에서 못 놀면 경기도로 가고, 경기도도 막히면 부산 가지, 뭐~" 이런 행위를 막고자 함으로 보이죠. 그리고 대중 교통 이용 인원도 절반 이하로 줄이는게 권고안으로 나왔다네요, 지금도 10시 이후엔 30% 절감된 상태인데 더 줄이려는 듯 합니다.
학생들에겐 원격수업을, 회사에는 재택근무를 확대하고 마트 등지에서 시식도 금지되는 안이 추가돼서.. 섭섭하긴 해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선 필요한 조치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시설에 사람들 밀집도를 30% 수준으로 맞추는게 권고 또는 강제되고 있네요.
현 9시 이후 셧다운 제도로 인해 사실상 연말 저녁 모임이나 약속을 가지기 어렵게 되었는데 추가되는 2~2.5단계 제재안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더욱 힘들어진 셈입니다. 그리고 이제 모든 카페에선 테이크아웃이나 배달만 허용되고 브런치 카페나 베이커리 카페에서도 음료류를 주문할 경우 매장내에서 섭취 불가능해졌습니다 (포장 및 배달만 허용).
2021년엔 코로나로부터 조금은 나아지려나요.. 이번 한 달 바짝 조여 감염 사태를 줄여보길 기대해 봅니다.
박 1차장은 "단계별 거리두기 조치는 정부의 규제 조치 외의 활동은 자유롭게 영위해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국민이 모든 사회 활동과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식당에서 오후 9시 이후의 착석을 제한한 것은 그 이전에는 식당을 자유롭게 이용해도 안전하다는 의미가 아니다. 집에서 식사를 하기 어려운 사람을 위해 매장 내 착석을 허용한 것이며, 그 외의 경우에는 가급적 이용을 자제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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