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프라임으로 (또는 허브) 개발중이던 기기가 드디어 정식으로 스펙을 발표하고 전파인증도 통과해서 출시만 기다리고 있네요.
옵티머스 마하.
퀄컴 MDM6600+OMAP 3630 투칩을 사용하는데 프로세서 내 두 개의 코어를 운용하는데 하나는 음성통화에, 다른 하나는 멀티미디어용으로 활용 합니다. 하나가 사용중일땐 다른 하나는 자동으로 비활성화되어 그만큼 성능상, 배터리 효율상 이점이 있습니다.
12월 둘째주부터 LG U+로 독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며 아직 가격은 미정이나.. 돌아다니는 내용을 보면 갤럭시 U와 비슷한 수준으로 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네요.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를 탑재했네요 - 그만큼 갤럭시S 보단 최적화에선 유리한 모습을 보여주리라 믿습니다.
사양은 아래 지난번 포스팅 링크 합니다. ^^
12월 초에 나오는 셈인데.. 정말 모처럼 나오는 LG 프리미엄 스마트폰인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는데요... 내년 2월쯤 발표할 테그라2 스타폰 또 하나가 대기중일텐데, 이번에 발매하는 마하가 사실은 또 타이밍이 조금 애매하다고나 할까요 - 그렇다고 더 늦출수도 없는 상황이니 발매기간이 짧더라도 일단 내 놓고 봐야 하는 LG이니만큼 선택권이 없는 셈이긴 하죠. 그나마 내년 1월에 낸다고 했다는데, 그랬다면 지금 내는 것 보다 더 곤란했을 법 합니다.
또 이 모델은 LGU+ 한정이라고 하니, 그만큼 판매 보다는 이미지와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판매는 그러면 해외쪽에 치중하려나요...
덤으로 LGU+의 경우 애플의 CDMA 버전의 아이폰4를 현재 몇몇이 테스트하고 있다는 풍문도 있습니다 - 그렇게 되면 내년 4-5월 쯤엔 LGU+도 이 마하폰에, 테그라2 스타폰에, (만약 발매한다면) CDMA아이폰4에, 강력한 기기가 3종이나 생기는 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