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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
    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20. 10. 12.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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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2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현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됩니다, 대신 핀셋방역이라고 꼭 필요한 부분에 정밀 조치를 취하는 식의 방역을 앞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수도권의 경우 다중이용시설에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 방침은 유지하고 고위험시설 중 유통물류센터도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를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집단 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방판이나 직판 홍보관 등에는 집합금지 명령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음식점이나 카페같은 다중이용 시설 관련으로 방문자의 출입자 명부 작성은 여전히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단 지금처럼 테이크 아웃 또는 방문시엔 작성할 필요는 없습니다), 마스크 착용 필수, 거리두기(테이블 당 1m, 또는 칸막이나 테이블 띄우기 등), 환기와 소독 등 의무는 여전합니다.


    교회의 경우, 수도권은 예배실 좌석 수 30%이내 대면예배를 허용했는데요.. 문제가 없다면 추후에 가능 인원을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며, 식사나 소모임, 행사는 여전히 금지될 전망입니다.


    집합 금지 명령이 내려졌던 고위험시설도 (주점, 노래방, 뷔페, 클럽 등) 운영 가능해 질 전망인데요, 핵심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합니다. 운동 시설과 스탠딩 공연장, 대형학원 등도 월요일 부터 운영 가능해 집니다.


    그리고 추가로 4㎡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을 제한하는 새로운 강화 수칙도 적용된다고 해요 - 뭉쳐 다니거나 단체로 이용하는 걸 제한하게 되네요. 이 강화 수칙이 적용되는 시설엔 콜라텍,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이 포함됩니다. 대규모 인원이 한번에 몰리는 전시회나 박람회, 축제, 콘서트, 학술회 등도 이같이 인원을 제한할 것이라고 합니다.


    비슷하게 무관중 운영이었던 스포츠 행사 등도 관중수에 제한이 있지만 운용 가능할 전망이며 상황을 봐서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경기장 별 수용 가능 인원의 30% 수준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10월 11일 자로 추석특별방역기간이 끝나고 확진자 수도 두 자릿수를 유지하면서 현행 2단계 조치중 일부는 유지하면서 1단계로 조심스럽게 완화하는.. 어찌보면 1.5 단계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거의 2달 만에 다시 여름때로 복귀인가요.. 장관은 이날 회견에서 국민들의 피로감이 상당하고, 봉쇄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피해가 더 커질 것 같아 이같은 결정을 했다며 설명을 했는데요.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선 또 2파, 3파 번지는 양상이 보이면서 다시 락다운을 검토중이라고도 하네요, 그에 비하면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여전히 방판, 교회 등지에선 감염사태가 멈추지않고 있어서 솔직히 우려되기도 하는데 부디 일반인들이라도 꼭 마스크 잘 착용하고 시비 일으키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다니다 보면 코스크, 턱스크 여전히 많이 눈에 띄고, 대중교통에서도 트러블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서 안타까워요.





    "전국의 거리 두기를 2단계에서 1단계 생활방역체계로 조정하되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는 강화하고자 하고 진정세가 더딘 수도권의 경우 일부 2단계 조치를 유지하고 방역수칙을 강화할 것, 시설의 전면적인 운영중단이나 강제폐쇄 등 극단적인 조치는 최소화하고 시설별 위험도에 따른 방역수칙을 강화하는 정밀방역을 강화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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