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서머레디백 대란? 물량은 충분?

기사가 꼭 스타벅스를 홍보하는 느낌도 있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사은품 대란을 빙자한 사재기 현상과 리셀러.. 되팔이라고 하죠 ㅜㅜ 이슈를 꼬집으며 스벅도 나름 여기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내용이 있어 잠깐 소개 합니다. +_+

년 2회 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하는 스타벅스 코리아.. 여름엔 바캉스/피서 용품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겨울엔 다음 한 해를 위한 다이어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도 예외없이 17잔 (보통 14잔과 이벤트성 음료 3잔) 구매시 원하는 아이템을 하나 증정 하고 있어요.

2020년 여름 프리퀀시 아이템은 접이식 이동 의자와 캐리어와 짝을 맞출 수 있는 소형 다용도 백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이 중 서머레디백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입고되는 족족 나가고 또 들어오고 반복중이라고 하네요 ㅎㅎ 시작한지 며칠 지난 지금도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약간 외진 곳의 스벅 지점에선 다소 쉽게 교환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하죠.

스벅레디백 그린. 스벅 상징색 그린으로 깔맞춤한 레디백입니당. 캠프갈때, 막 굴리기에도 좋은 느낌이죠? 아쉽게도 내구성 부분에선 높은 점수를 주긴 어려울 것 같단 평이 지배적이긴 한데.. 그래도 디자인과 로고의 힘!은 역시나 막강하네요! +_+

스벅레디백 핑크. 아무래도 베이비 핑크 계열이라 예뻐보여도 때타긴 쉬운 디자인이죠, 그게 걸리네요;ㅁ; 아무렴 어때요? 색과 로고가 다 먹고 가고 있는걸요.. ㅜㅜ 수납 공간은 뭐랄까, 구조는 합리적으로 좋은데 양은 그다지 만족스럽진 못할 것 같은 느낌이예요;

되팔이들이 여전히 기승인데, 정말 물량이 충분히 공급될지 아직 알 수 없지만 정말 충분한 공급이 충분하다는 분위기가 형성된다면 되팔아 이득을 챙긴다는 메릿은 떨어질 것 같아 꼭 이런 기조가 유지되었음 합니다. 뭐, 이런다고 다 막을 순 없겠지만 그래도 정말 원하는, 필요한 사람이 받아가는 그런 환경이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가져 봅니다...

기사 : '한개에 4500원' 커피 값 아닙니다..스벅 프리퀀시 구매대란

... 스타벅스 상품에 대한 관심이 많다 보니, 미국 본사와 우리나라만 유일하게 스타벅스 디자인팀이 있을 정도다. 스타벅스 매장 관계자는 “본사 차원에서 리셀러에 대한 조치가 공지되진 않았지만, ‘품절 대란’이나 과도한 가격 인상을 막고자 이번에는 물량을 매우 넉넉하게 준비했다고 한다”며 “고객분들이 너무 조바심을 내지 않고 ‘득템’하는 마음으로 사은품을 받았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