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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러운' 스마트폰 위생문제 심각, KT·삼성 '무관심'
    사회 & 환경/다이어트 & 건강 2010. 11. 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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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뉴스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무척이나 신경이 쓰이곤 하던 부분이었기에 마침 눈에 띄었습니다. 기사는 위생 문제와 관련해서 제조사건, 서비스 공급자이건, 정부/기관 차원에서건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하지 않는가에 대한 논점에 더 촛점이 맞춰져 있지만, 누가 나서서 법규화해서 강제하건 간에 '개개인들도 이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하지 않는가' 차원에서 읽어 봄직 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기사 :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136735



    ...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범택 교수는 “만약 스마트폰에 묻은 대장균이 손을 통해 입으로 들어가면 설사를 일으킬 수도 있다”며 “소주는 알코올 성분이 20% 정도에 지나지 않아 소독효과가 크지 않고 휴지나 옷으로 닦는 것은 물론 휴대전화 세척기도 큰 효과가 없다.

    알코올을 솜에 묻혀 닦거나 항균 물티슈로 닦아주면 좋고 손을 자주 씻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은나노가 적용된 이런저런 제품들이라던가 항균소재로 만드는 각종 가전기기의 예를 보더라도 제조사들도 아마 시일이 지나면 이 문제를 그냥 지나치지는 못하게 될 겁니다 - 휴대전화는 기기가 작고 소재 문제로 저런걸 적용하기가 어려울지도 모르고, 뭐 애시당초 저런 처리가 정말 항균에 효과가 있는지도 의심스럽기도 합니다만..


    다소 뜬금 없는 내용일까요? ^^ 그러나 조금만 생각해 보면 그냥 쓸데없는 내용의 기사만은 아닐거라 생각 합니다; 게다가 비단 스마트폰에만 해당되는 내용도 아니죠, 휴대전화기 사이즈로 하얀색 막대기를 매일 손으로 만지면 얼마만에 회색? 검은색?으로 변하는지는 쉽게 알 수 있으니.. 거기에 묻어있을 세균은 얼마나 될진 굳이 말 안해도 알 수 있죠. 기기가 보통은 검은색이라 눈에 안띄는 거지 밝은 색이었다면 더 눈에 잘 띌텐데요.


    기사에서 스마트폰을 언급한건 아마도 사용하게 되는 빈도가 일반 전화보다 훨씬 높기 때문일 겁니다. 저도 매일 틈 날때마다 융이나 휴지로 꼭 닦아주는데 만족스럽지가 않네요, 그렇다고 매일 알코올을 묻혀 닦아주기를 하자니.. 음.. 아! 그래도 항균 물티슈를 쓰면 좋다하니 그렇게라도 해 볼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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