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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면 부족 & 과다 모두 폐섬유증과 심근경색 위험 높인다
    사회 & 환경/다이어트 & 건강 2020. 1. 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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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근경색을 불러올 수 있다는 수면 부족과 수면 과다;ㅁ; 이번엔 그 외에도 폐섬유증 위험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ㅜㅜ 너무 오래 자도 문제고 적게 자도 문제네요!


    심근경색의 경우엔 하루 6시간 미만 수면을 취하는 사람이 시간에서 9시간 정도 수면을 취하는 사람 대비 약 20% 더 높았다고 하며, 9시간 이상 자는 경우엔 무려 34%가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더불어 수면 시간대가 6~9 시간 바깥으로 벗어날수록 심근경색 발병 위험은 더 높아지는 걸로 나타났다고 하죠 - 10시간 이상 자는 사람의 경우엔 7~8시간 자는 사람보다 2배이상 그 위험성이 높아졌다고 합니다;ㅁ;


    폐섬유증 위험 또한 비슷하게 적게 잔 사람보다 너무 많이 잔 사람들이 그 위험이 훨씬 컸다고 해요, 다만 이 연구 결과는 심근경색 연구때와 달리 (이때는 데이터를 분석해 유추했다고 합니다) 생쥐 등 동물 실험으로 알아냈다고 하네요.


    공통적으로 영향을 받는 부분이 생체 시계인 것 같아요 - 이는 하루 24시간 주기로 수면과 호르몬 분비 그리고 신진대사를 제어하는 신체의 기능을 비유한다고 볼 수 있는데 폐섬유증이 있는 경우 폐포에까지 영향을 주는 걸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역으로 이 생체 시계 작동 구조를 조작해 폐의 섬유화 과정을 억제할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연구팀은 데이터 조사를 통해 수면 시간이 짧거나 너무 긴 사람들이 폐섬유증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것도 알아냈다고 합니다 - 정상 수면 시간을 7시간 정도로 봤을때 4시간을 잔 사람은 그의 2배 위험에 노출되고 11시간 이상 수면을 취한 사람은 무려 3배나 높아진다고 합니다;ㅁ;


    폐섬유증은 폐에 섬유성 결합직 증식이 발생하면서 정상적인 폐 구조를 파괴하고 조직 경화와 황폐화를 촉진하는... 아직까지도 치료제가 없는 무서운 병입니다, 한번 발병하면 기대 수명은 약 3~5년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증상은 호흡곤란, 마른 기침을 자주 하고 만성 피로, 원인 불명의 체중 감량, 근육/관절 통증 등의 증상이 보인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 병은 증상이 몇 개월 또는 년 단위로 천천히 진행되기도 하고 단 몇 주 만에 급격하게 악화되기도 한다고 해요, 악화될수록 호흡이 짧아진다고 하구요.


    수면이 적당해야 좋은 거겠지만 현대인들에겐 잠도 부족하고 ㅜㅜ 일도 오래 하는 풍조가 있으니 생체 리듬을 지키기가 힘든 느낌입니다; 그래도 최대한 휴식과 수면, 그리고 운동을 위한 시간도 규칙적으로 만들고 지켜야 할 것 같아요.





    우선 잠이 너무 부족하면 동맥의 내피(endothelium)와 골수의 염증 유발 세포 생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수면이 지나치게 많아도 체내의 염증을 촉진,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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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체시계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REVERB α' 단백질이 폐섬유증 발병에 관여할 것으로 추정합니다. REVERB α가 폐섬유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콜라겐)의 생성에 변화를 유발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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