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단종된 소니의 EX 시리즈 최상위 기종이었던 MDR-EX700의 뒤를 이어 새로운 flagship 하이엔드 커널형 이어폰이 발매될 예정입니다.
포스팅 : 소니, 새 하이엔드 커널형 이어폰 MDR-EX1000 발표
9월 6일 소니는 Nude EX 모니터 이어폰 시리즈 최상위 기종으로 EX1000과 그 아래 하위기종 EX600, 이하 현재 MDR-EX500 모델과 MDR-EX300 시리즈를 잇는 EX510과 EX310 등 총 4종의 새 EX 시리즈 이어폰을 발표했습니다.
EX700과 같은 16mm 진동판 드라이버를 사용하는데, 리퀴드 크리스탈 폴리머 필름 드라이버라고 하고 원음에 충실한 사운드를 전달한다고 합니다.
- 음압감도 : 108dB/mW
- 주파수대역 : 3 ~ 30,000Hz
- 임피던스 : 32옴
이번 EX1000은 60cm 케이블과 1.2m 케이블을 교체해서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는데, 이 구조가 하위 EX600 모델에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EX700 처럼 다양한 사이즈의 폼팁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SS ~ LL), 그리고 이번엔 Noise Isolation 팁이라고 주변 소음 차단 역할을 하는 장치를 실리콘 팁 내부에 넣어 적용한 팁도 3종 제공 합니다.
저는 그냥 착용하는게 더 편한데, 이번 EX 시리즈는 귀 뒤로 넘기는 방식을 채택했네요.. 소리도, 착용감도, 케이블 재질도 매우 궁금 해지고 있습니다!
이제 중요한 가격인데...
EX1000 : 61,950엔
EX600 : 24,765엔
EX510 : 12,390엔
EX310 : 6,195엔
.. 으로 책정되었습니다. 발매는 10월 23일.
.. 가격이.. 가격이.. 접근불가.. -0-;
슈어 SE535에 대략 20여만원을 더 얹어줘야 하는!? -0-;
참고로 과거 EX700과의 가격 비교 입니다.
EX700 : 36,750엔
EX500 : 12,390엔
EX300 : 6,195엔
EX300(310)과 EX500(510)은 가격변동이 없는 반면에 EX600은 EX700보다 싸졌군요. 과연 소리는 700에 비해 어떨지 궁금하네요.
최상위 기종인 EX1000은 EX700에 비해 대략 2배 비싸졌네요.. 같은 16mm 드라이버를 사용하지만, 가격 차이만큼 얼마나 차별된 소리를 내 줄지 가격은 접근불가래도 소리는 매우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