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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커피빈 퍼플 다이어리 ①
    Review/Culture & Pop 2019. 12. 10.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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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빈의 2020년 다이어리 S 사이즈 퍼플 다이어리입니당! 커피빈 시그니처 컬러 퍼플색이죠~ +_+ 2020년 판은 이 다이어리와 큰 다이어리로 퍼플색이 나왔어요, 큰 다이어리는 정말 커서;ㅁ; 이 S 사이즈 다이어리로 선택했습니당.



    다이어리는 2019년 판과 같은 구조로 되어 있어요 - 플래너 1권, 스티커 2매 (데코용 + 라벨용), 무료 음료 쿠폰 1매 구성입니당.



    보라색은 정말 카메라로 담기 힘든 색이예요, 보시면 색이 감색과 보라색을 왔다갔다 하는 걸 보실 수 있어요; 로고는 음각으로 패여있어요, 접사로 촬영했더니 양각처럼 보이네요.


    커버를 열어봅니당, 첫 장은 아무것도 없는 백지입니다 ㅎㅎ 그리고 넘기면 나타나는 연보라색 콩다방 로고. 이 로고가 참 예뻐보여요. ^^



    전체 캘린더를 볼 수 있어요, 2020년 내년 달력과 내후년 달력이 함께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다이어리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사실 달력 글자가 많이 작습니당.



    넘기면 이제 먼스리 섹션이 시작되는데요, 2019년 12월 부터 2020년 12월까지 13 개월 분이 들어있어요. 당장 사용할 수 있게 배려해준게 고맙달까요? +_+



    다이어리 오른편 상단에는 이전달과 다음달을 보여주고 있어서 일정과 날짜 파악에 도움을 주고 있어요.



    날짜 별로 칸이 할당되어 있는 전형적인 캘린더입니다. 24절기도 적혀있고 음력날짜는 물론 대한민국 공휴일도 제대로 표기되어 있어욤. 색상은 다이어리 컬러에 맞춘 보라색과 기본 무채색 짙은 회색을 사용하고 있어요. 가독성을 높여주고 다이어리 컬러가 포인트 컬러 역할을 해서 세련되고 정말 예뻐요 ㅎㅎ



    총 칸수가 7X5줄=35칸인데 6줄로 넘어가는 달은 이런식으로 마지막 칸을 반으로 나눠 한 칸을 공유합니다. 적을게 많다면 위클리 섹션을 활용하면 되겠죠?



    디자인이 아기자기한 면이 있어서 ㅎㅎ 저는 참 마음에 들었어요! 매달 계절에 맞는 새로운 일러스트를 만나볼 수 있어요, 예를들어 겨울엔 이런 이미지가,



    여름달엔 이런 이미지를 만나볼 수 있습니당, 깨알같은 커피빈 로고랑 테이크아웃 컵 디자인이 귀엽죠!



    그리고 하단 제일 마지막 칸에도 귀여운 일러스트가 그려져있어요, 요 이미지 참 귀여워요 ㅎㅎㅎ



    이제부터는 위클리 섹션이 시작됩니다, 한페이지를 네칸으로 구분해 하루씩 배당했어요 (제일 첫 칸은 해당 월의 달력과 체크박스 코너로 사용합니다). 달력이 S 사이즈지만 이 위클리 섹션은 기록하기에도 충분하고 코너가 정해져 있어 파악하기도 좋아요.



    각 코너 확대 샷~ 글자도 예쁘고 넓직한 구성이 괜찮죠? +.+



    다음에 이어지는 건 프리노트 섹션. 이번 플래너가 특이했던건 양쪽면을 활용해 공란과 모눈, 라인 메모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인데요, 개인적으로는 한쪽면에 빈 노트를 몰아넣은 구성이 더 낫지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 아니면 라인 노트를 한장에 할애하고 나머지 한장을 반으로 나누던지... 큰 문제는 아니겠지만 가로로 길게 나뉘니까 적다가 끊기는 느낌이 들지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네요;ㅁ;



    모눈 섹션은 반듯반듯 좋아요, 회색으로 처리되어 있어서 눈에도 편하구요. :)



    마지막 페이지에는 개인정보를 적어둘 수 있게 했어요. 저는 이 영역을 비워두는 편인데 이 영역이 아예 없는 다이어리도 있죠, 콩다방 플래너엔 꼬박 들어가 있습니다 ㅎㅎ



    아, 그리고 이번 다이어리에 달려있는 북마크 리본입니다, 모든 다이어리 공통으로 검은빛이 도는 리본이 달려있어요.



    플래너 커버 뒷면에는 종이 포켓이 달려있어요, 안에 스티커나 메모지 등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플래너 바인딩 상태도 좋고 잘 펼쳐져서 사용하기에도 좋은 편입니다. 하드커버 양장제본인데 내부는 그냥 무선제본한 걸로 보이네욤.



    그러고보니 이번 2020 플래너는 2019 플래너 대비 종이 두께가 더 두꺼워졌어요, 그래서 한장 한장 손넘김이 묵직한 느낌이 들고 번짐도 좀 덜할 것 같아 보입니다.



    저는 얇은쪽이 더 좋은데 두꺼운 편을 선호하시는 분들고 계실 듯 하니.. 개취 영역으로 남겨둘까 합니당 (아, 참고로 이 콩다방 다이어리는 너무 얇은 종이는 컨셉에 맞지 않을 듯 한데 2019년 플래너 수준의 두께면 적당해 보입니다).



    2020년 플래너에 달린 밴드... 좀 얇고 힘이 약한게 흠이면 흠이랄까요? 2019년 다이어리에도 마찬가지로 얇은 편의 밴드가 달려있는데 이번 2020년도 판 보다는 힘이 좋은 편이라 이 점은 살짝 아쉽게 다가오네요.




    다음 시간엔 이번에 커버하지 못한 부분들을 좀 더 소개해 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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