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커피빈 플래너 워터드롭 텀블러 퍼플 & 버건디!

2020 커피빈 플래너에 같이 들어있는 스페셜 에디션 워터드롭 텀블러 입니다! +_+ 퍼플색과 버건디 레드 색이예요.

원래도 인기 텀블러인데 플래너와 함께 주는 이 한정판 플래너는 스페셜 에디션이라고 나왔어요. 여름엔 션한 연파랑색이랑 연보라가 큰 인기를 끌었는데 이번엔 다이어리와 깔맞춤해야 해서 ㅎㅎ 버건디나 베이지같은 신규 색상도 나오게 되었네요.

둘을 같이 놓고 있자니 둘 다 너무 개성있는 색이여서 좀 튀는 느낌이 드네요~ 화려함을 즐긴다면 이 조합도 나쁘진 않을듯 합니다만, 저는 한쪽이 좀 더 얌전한 색이었으면 하네요 ㅎㅎㅎ

게다가 촬영하기가 정말 힘이 듭니다;ㅁ; 무광택 도색인데 나름 고급스럽고 은은한 느낌이예요. 핑크색과 베이지색, 그리고 연보라색은 펄유광 처리되었으며 이 버건디와 퍼플, 블랙은 무광 마감처리되었어요.

개인적으론 유광 텀블러는 실물이 사진 보다 훨 예뻐 보였는데 이건 실물보단 사진이 더 예뻐보였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 이러나저러나 무광이 무난하게 고급스런 느낌을 주는 것 같아서 저는 만족합니당!

용량이 톨사이즈 350ml인데 통상 컵 모양의 텀블러랑 비교해봤어요 ㅎㅎ 물방울 텀블러가 하체비만(...)이라 ㅋㅋㅋ 키는 짧고 둔탁한 느낌이 들어요, 그런데 더 귀여운 것 같은 느낌이예요~ 콩다방 로고도 프린팅 돼있지만 색이 입혀있지않아 은은하게 살짝만 드러나요.

이 텀블러, 외출시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ㅎㅎ 스탠리 텀블러는 470ml 짜리라 좀 크고 이건 톨사이즈라 휴대가 더 편하네요~

버건디 텀블러부터 좀 살펴볼까요? 이번 다이어리에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게 이 버건디 색이여서... 텀블러도 많이 기대했었어요! ㅋㅋㅋ

무광처리된 표면은 빛반사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줍니당, 거친 메탈 느낌이 샤악 드러날땐 정말 예뻐보여요~ >_< 참고로 표면은 정말 매끄럽습니당!

빛이 반사돼도 확연히 드러나거나 하진 않아요. 돌려가며 요리조리~~ 커피빈은 사랑입니다?

퍼플 텀블러. 엉덩이쪽이 둔탁해서 ㅎㅎㅎ 핸들링이 편하지만은 않아요, 이 텀블러는 휴대용이라기 보단 실내용, 거치용으로 사용하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오래 들고 있으면 손이 아파요;ㅁ;

요 녀석도 손에 들고 요리조리~ 표면을 제대로 찍기가 정말 정말 어려웠어욤;ㅁ;

바닥면은 탄탄하고 균형 맞게 잘 처리되었습니다, 이중 스뎅이라 보냉/보온 효과도 높구요!

AS수지 재질의 마개입니다, 스트로우용 구멍이 뚫려있어서 완전 밀폐가 되지않고 여길 막을 수 있는 캡 따위도 없어요 - 그냥 오픈 공간입니당.

새로 받았으면 얼른 세척을 해야겠죠? ㅎㅎㅎ 입구와 반대쪽엔 조그만 구멍을 뚫어 음료가 완만하게 나오도록 배려해줬네요.

실리콘 부분은 정말 좋게 나왔는데 마개 품질은 그럭저럭인 듯? 파팅 라인도 두드러지게 보이고... 캡은 자체 실링은 되겠지만 (적어도 뚜껑 옆으로 막 새지는 않겠죠) 저 빨때 꽂는 곳이 구멍이 나있으니 완전 밀폐는 안돼요~

내부구조는 이렇게~ ㅎㅎ 더블월 구조입니다.

사진은 날카로워 보이게 찍혔는데 표면은 모난데 없이 안전합니당~ 제품은 안정적으로 잘 만들어졌어요!

이리저리 만져보고 핸들링해봤는데.. 역시 보톰이 큼직한지라 휴대와 핸들링이 절대 편하지만은 않아요, 까딱하다간 놓치거나 실수할 수 있을 것 같아 역시 욘석들은 집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해야 할 것 같아요 ㅎㅎ

그런데 이 텀블러, 중심은 잘 잡혀있어서 사용하는데 전혀 무리 없을 것 같네요, 휴대시 손에 편하지 않은게 문제지 제품 자체는 예쁘고 여느 텀블러랑 다를게 없어요~

플래너도 Get하고 텀블러도 Get할 수 있는 (덤으로 무료 음료 1잔까지~) 콩다방 혜자 이벤트! +_+ 혹시 추가 판매 계획이 잡힌다면 꼭 한번 알아보시길 추천 드립니당!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