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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버스도 공공와이파이 팡팡!
    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9. 11. 26.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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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0일 부터 서울 마을버스에서도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시 모든 마을버스에 이미 적용되어 있는 상태이고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라고 하네요.


    서울시는 내년 2020년까지 시내버스외 올빼미버스와 다람쥐버스, 광역버스까지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100% 구축할 것이라고 합니다!


    버스내 이 시설은 공공 와이파이이긴하지만 개방형과 보안접속형태 두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안에 더 신경을 쓰고자 하면 보안접속형태를 사용하면 개방형보단 좋은 보안레벨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접속이 개방형인 한계점이 있으니 아무래도 민감한 내용에는 (개인정보나 비밀번호가 필요한 접속, 금융 거래 등등) 사용하지 말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2020년 상반기까지 중앙버스 전용차로에도 이 와이파이를 구축완료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이 중앙차로에는 이미 다양한 인프라가 설비되어 있어서 (전기나 도착안내 시스템 등) 설치하는데 비용, 시간 등도 절감할 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접속이 많이 생길 출퇴근 시간대엔 접속이 어려울 수 있겠지만 공공 복지 개념, 통신 복지 개념에선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비록 마을버스의 짧은 구간과 탑승 시간을 생각해 보면 실제 활용성은 어떨지 아직은 모르겠지만 분명 도움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외국인들, 방문객, 여행객들에겐 많이 도움이 되는 설비라고 생각해요).





    공공 와이파이 구축확대는 서울 어디서나 누구나 공공 와이파이를 무료로 쓰는 ‘프리 데이터 도시’ 실현을 골자로 한 ‘스마트서울 네트워크 추진 계획’의 하나다. 시는 '22년까지 서울 전역 공공장소에 공공 와이파이 단말기 16,330대를 추가 설치해 시민 통신기본권을 전면 보장하고 스마트도시 인프라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SSID 단일화 및 인증과정 간편화 등 공공 와이파이 품질관리 및 운영기준을 마련 중이다. 공공 와이파이의 설치주체가 다양해 유지관리 체계가 통일돼 있지 않아 전파간섭, 연결 끊김, 복잡한 인증 과정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감소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서울은 글로벌 스마트시티를 지향해 가고 있지만 증가하는 가계 통신비 부담과 데이터 양극화 문제를 간과할 수 없다”며 “천만시민의 발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장소에서는 누구나 요금 부담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통신기본권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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