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020년 커피빈 다이어리 살펴보기
    문화 & 라이프/다이어리 2019. 11. 12. 13:17
    반응형



    11일 부터 풀리기 시작한 2020 커피빈 플래너입니당! 총 6 종류가 발매됐는데 큰 사이즈가 2종, 미디엄 사이즈가 3종, 나머지 스몰 사이즈가 하나 나왔습니다.


    그러고보니 스타벅스도 다이어리 4종에, 펜 세트 2종 해서 6종인데.. 올해는 전체적으로 스타일을 다양하게 펼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할리스 플래너도 그렇구요.


    2020년도 다이어리 속지 구성은 파트너 분들 설명에 따르면 모든 사이즈 동일한 구성이라고 하더라구요 - 캘린더, 먼스리, 위클리, 노트 이 구성으로 짜여져 있으며 모든 다이어리 공통 구성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샘플로 공개한 다이어리도 중간 크기 한 종만 오픈해뒀더라구요.



    제가 간 지점에는 핑크색 플래너를 오픈해뒀어요, 그래서 이번엔 이 핑크 다이어리를 한번 살펴볼까 합니다. :)



    ::: 2020 커피빈 플래너 첫 인상



    핑크 다이어리를 살펴보기 전에 이번에 출시된 다이어리들의 전체적인 느낌을 한번 살펴볼까 합니당 - 큰 사이즈와 중간, 작은 사이즈의 플래너들이 모여있네요 ㅎㅎ 예뻐요! ^0^



    가장 관심있게 본 버건디와 퍼플 플래너 스몰 사이즈. 의외로 작은 사이즈가 다루기도 쉬웠고 페이지 양이 좀 더 많으면서 무게도 큰 차이가 안나 사용성이 좋아보였어요~



    보라색은 참 카메라로 잡기 힘든 색이죠, 이 색상도 원래 보라와는 또 차이가 날 거예요, 꼭 실물을 보시길 권해 드립니당. 어쨌든 이 스몰 플래너는 로고를 양각으로 새겨넣었어요, 다른 다이어리들은 음악으로 새겨져 있어욤.



    와인색상 플래너. 예뻐요~~ 짙은 레드와인색이예요! 커버는 하드 커버 재질에 튼튼하고 패턴은 없지만 인조가죽 느낌의 커버를 가지고 있어요.



    이번에 처음 등장한 베이지 색상! 큰 사이즈밖에 없어서 희소성이 있어 보였어요. 차분한게 안정적인 느낌이었어요, 핑크색상과 확실히 다른 느낌을 주더라구요.



    ::: 워터 드롭 텀블러 핑크!



    그리고 같이 나오는 텀블러입니당! 인기템인데 특별 구성으로 같이 제공해 주고 있어요.


    텀블러는 깔맞춤으로 주는데 핑크 다이어리엔 이렇게 표면이 유광 펄 처리된 버전으로 나옵니당. 참고로 스몰 플래너의 보라 텀블러는 매트한 느낌의 무광으로 마감되어 있고 라지 플래너의 연보라빛 텀블러는 유광 펄 마감이라고 합니다.



    빛을 받으면 더 영롱해지는 유광 워터 드롭 텀블러! 확실히 이미지보다 실물이 훨 예쁜 아이네요. ^0^



    안정적인 밑바닥 부분. 균형도 잘 맞네요.



    위에서 바라본 모습. 뚜껑은 완전 닫힌 구조가 아니여서 내용물이 샐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해요 - 스트로우 꽂는 부분이 뚫려있는 걸 제외하면 캡 자체는 실리콘으로 밀폐됩니다 (최소한 옆으로 액체류가 흐르진 않을 듯 합니다), 실리콘 디자인과 마감은 정말 좋은 편이예요.



    ::: 2020 커피빈 플래너 핑크



    때마침 좀 이른 아침시간이여서 그런지 손님이 거의 없어서 파트너 분이 흔쾌히 촬영을 허락해 주셨어요! 그래서 긴 시간은 아니고 짧은 시간 동안 조명이 덜 비치는 테이블에서 조금 편하게 훑어봤답니다. 고마워요, 커피빈~ >0<


    어쨌든 핑크 플래너 미디엄 사이즈입니당! +_+ 고운 자태는 여전하죠 ㅎㅎ 핑크색과 보라색은 늘 나오고 있어요~


    이번에도 역시 무료 음료 쿠폰이 한 장 들어있답니다, 유효기간은 2월 말까지, 아무 음료나 (병입 음료 제외!) 사이즈 상관 없이 콜~ 할 수 있는 쿠폰으로 잘 사용하면 7천원 정도 가치가 있는 녀석이죠. :) 참고로 엑스트라 추가는 불가능해요.



    저는 커피빈을 정말 애정하는데 ㅎㅎㅎㅎ (미안 스벅~ >_<) 특히 요 콩이랑 새싹을 참 좋아라 합니다 ㅎㅎ 커피빈 흥해라아~ +_+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드는 태그 디자인! 스벅도 그렇고 커피빈도 정말 디자인 예쁘게 잘하는 것 같아요!!



    내지 폰트 색상은 다이어리 톤에 맞춘 느낌이었어요, 보라 빛이 감도는 것 같은건 아무래도 조명이랑 화이트 밸런스를 제가 못 맞춘 탓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ㅜㅜ



    벌써 2019년이 저물고 2020년 원더키디의 해가(...) 바짝 다가왔어요;ㅁ; 시간 넘나 빨라요 ㅜㅜ



    그리고 넘기면 월 스케줄 섹션이 나와요. 스벅 다이어리와 다르게 올해 12월도 들어있어서 원하시면 곧바로 사용할 수도 있어요.



    보이는 부분은 내년 6월 먼스리 페이지입니다. 왼쪽에 월별 계획을 적을 수 있고 날짜 별 공간이 할당돼있죠. 날짜는 음력 날짜도 확실하게 표기되어 있고 24절기도 표기되어 있어요.



    오른쪽 면엔 귀여운 이미지와 이전달과 다음달이 표시돼있어요, 이미지는 매 달 달라요, 요거 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당!



    그리고 넘어가면 위클리 섹션이 나옵니다. 내년 12월 마지막 달을 볼께요. 한 페이지를 4등분해서 하루 씩 배정했어요.


    매 주 왼쪽 면의 두 코너는 체크리스트와 주간 계획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고 나머지를 데이 섹션으로 배정했어요. 주말의 경우엔 이틀 치를 한 코너에 몰아뒀네요.



    달력 디자인이 정말 깔끔하고 심플해요! 저는 정말 마음에 들었네요!



    하루 당 약 13줄 정도 공간이 할당되어 있는데... 적당할 수도, 부족할 수도 있겠어요. 약속이 많은 분들은 라지 다이어리를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그리고 이어지는 노트 영역이예요. 네.. 말 그대로 적고 그릴 수 있는 프리 노트 공간인데... 재미있는게 모눈 코너와 라인 코너, 프리 코너가 하나에 다 들어가 있어요! 꾸미기에 따라 정말 예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보여요! 비록 쪽 수는 많지 않았지만 다른 다이어리 대비 정말 눈에 띈 부분이었어요.



    페이지 확대 ㅎㅎㅎ



    제본 상태도 괜찮았고 잘 펼쳐졌어요, 무난한 느낌??



    포켓도 있고 이렇게 스티커 등이 담겨있었어요. 스티커는 데코레이션용 스티커와 인덱스용 스티커 각 1장씩 해서 2장이 들었습니당.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품질과 만듦새가 느껴졌어요, 튼튼한 하드 커버와 제본 상태가 마음에 들었고 잘 펼쳐지는 점도 마음에 들었구요.



    한가지 살펴보다 느낀 점은... 이 다이어리, 오염에 약한 편은 아닐까 살짝 걱정이 되었어요 - 개봉한지 정말 몇 시간도 안된 다이어리일텐데 벌써 때가 묻은게 보이더라구요;ㅁ; 특히나 밝은 색이라 더 그럴지 모르겠어요. 오염 등에 예민하신 분이라면 보라나 블랙이 좀 더 좋은 선택일 듯 해요.



    ::: 커피빈 만세~



    ㅋㅋㅋㅋ 여기까지 2020 커피빈 플래너를 살펴봤는데요, 가격이 2만원에 1만원 상당 텀블러랑 7천원 상당 음료 쿠폰을 주니까 다이어리를 3~4천원에 GET! 하는 셈입니다.


    일기장이나 플래너가 필요하신데 커피빈 음료도 좋아하신다면 적극 추천 드립니다, 덤으로 어느 카페에서든 음료 할인 받을 수 있는 텀블러도 받을 수 있으니 더 좋아진 느낌이죠! ^^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 / Posts by cre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