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빼기 어려운 경우, 아래 요인들도 확인해 보자

뱃살이 만악의 근원이려나요 ㅜㅜ 손으로 꼬집꼬집해도 안빠지는(...) 튜브같은 뱃살, 내장지방이죠.

이게 문제가 되는 건 내장 지방에선 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화학 물질이 분비되기 때문이라고 해요.. 덕분에 내장 뿐 아니라 혈관까지도 타격을 받는다고 하네요, 당뇨병에서 보이는 합병증세같은 다양한 질환도 같이 따라 올 수도 있다고 하구요.

이 기사는 해외 '헬스닷컴'에 나온 기사를 소개하면서 네가지 원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정리하면 :

1. 심한 스트레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면 기분을 좋게 만드는 지방과 당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찾게 만든다고 하네요;ㅁ; 그래서 스트레스 받으면 단 음식이 땡긴다고 하나 봅니다; ㄷㄷ 저의 경우, 확실히 스트레스가 줄고 잠을 (짧게나마) 편안하게 잘 수 있었을때 몸매 관리가 더 잘됐던 것 같아 이 기사 내용이 좀 와 닿았어요.

2. 호르몬 수치 변화

이번 기사에서 의외로 중요한 키워드는 신진대사... 메타볼리즘인 것 같아요. 근력운동 등으로 근육을 키우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게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3. 수면 부족 혹은 과다

하루 수면 시간 5시간 미만 혹은 9시간 이상인 경우 복부 지방 증가와 연관성을 보인다고 합니다 ㅜㅜ 적당한 수면시간을 벗어난 생활은 정상 체형을 유지하기 어렵게 한다고 하니 참고 합시다 ㅜㅜ

4.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 걸렸다

여성의 경우, 이 증후군이 있는 경우 남성 호르몬 수치가 높고 체중이 증가하는 증세를 보인다고 해요, 물론 늘어나는 뱃살도 같이... ㅜ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는 경우  생리불순을 겪으며 배가 나오면서 몸에 털이나 여드름이 나는 경우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하니 체크해 보시길 바래요.

참고로 기사에서 말하는 사과형 체형이란 패션 업계에서 종종 사용하는 말인데 애플 체형, 몸매라고도 해요 - 전체적으로 둥근 느낌에, 어깨라인도 둥글고 하부는 플랫한, 그리고 가슴이 크거나 보통이고 복부와 허리는 꽉차는 체형이라고 합니다. 어깨와 힙의 폭이 거의 같은 반면 허리쪽으로 살이 붙기 쉽고 허벅지는 가는 편이라고 하죠.

참고로 체형 도표도 같이 올려 둡니다. :)

결론적으론 메타볼리즘을 향상하기 위해 꾸준히 운동/관리해야 하며 스트레스 관리도 해야 하며 ㅜㅜ 충분한 휴식도 중요하다...가 아닐까 하네요. 너무 원론적인 이야기 같이 보이지만 정말 정답일지도요.

기사 : 뱃살 빼기 어려운 사람.. 뜻밖의 이유 4

뱃살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복부 깊숙이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내장지방 때문이다. 내장지방에서는 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화학 물질이 분비된다. 이로 인해 내장 기관과 혈관이 손상을 입는다. 여기에 고혈압, 고 콜레스테롤, 뇌졸중, 심장병, 당뇨병, 암, 치매 등의 위험률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