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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팟 프로 VS. WF-1000XM3, 노이즈 캔슬링의 결정판은?
    뉴스 & 컬럼/PC & 가젯 2019. 10. 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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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의 에어팟 프로 덕에 일반인들의 노이즈 캔슬링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가고 있네요. 지금까지 노이즈 캔슬링으로 유명했던 보스, 소니, 최근 조금 주목 받고 있던 AKG 등 회사를 제치고 애플도 참전하면서 이쪽 전세도 (사실 성능과 상관없이) 애플쪽으로 급격하게 기울 것으로 예상 됩니다.


    본격적인 리뷰는 아직이지만 일본 매체에서 에어팟 프로와 노이즈 캔슬링이 되는 TW 유닛으로 현 최강으로 손꼽히는 소니의 WF-1000XM3와 간략 비교한 기사가 있어 소개합니다. 기사는 일단 아이폰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깊게 파고든 건 아니니 첫인상 정도로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간단 요약 번역을 실어 봅니다. :)




    AirPods Pro는 통상 이어폰 같은 느낌에 편안하게 귀에 착용됩니다. 무게는 에어팟 프로가 5.6g, WF-1000XM3는 약 8.5g.



    충전 케이스도 에어팟 프로가 매우 작습니다, 유닛 자체 재생 시간이 에어팟 프로가 4시간 30분 정도로 WF-1000XM3의 약 6시간 보다는 적지만 케이스 시간까지 더하면 에어팟 프로는 24시간이 가능하며 WF-1000XM3는 18시간 정도 사용 가능 합니다.



    충전시 WF-1000XM3는 양쪽에 (+케이스 앞) 적색 LED가 들어와 상태를 알 수 있는데 에어팟 프로는 아이폰에서 확인 가능 합니다. 수납시 알기 쉽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WF-1000XM3는 때때로 헷갈릴 수 있습니다;; ).


    WF-1000XM3는 타입-C 단자를 사용, 에어팟 프로는 라이트닝 단자 사용 (반대쪽은 타입-C로 연결됩니다). 단, 에어팟 프로는 무선충전을 지원해 사용 편리성을 높였습니다. WF-1000XM3는 무선 충전 미지원.



    위가 에어팟 프로, 아래가 WF-1000XM3. WF-1000XM3가 무게감이 느껴지는 오히려 신경 쓰이는 건 착용감입니다 - 에어팟 프로는 기존 에어팟까진 아니더라도 많이 개방적이고 압박감이 없습니다. WF-1000XM3는 착용 방식도 그렇고 (참고로 이 이어폰은 반시계 방향으로 비틀며 착용해야 해요) 비교적 압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두 기기 모두 기기 자체에서 볼륨 조절은 불가능 합니다.




    > 이제 실제 사용한 후기 (몇 시간 동안 실내에서 사용해봤다고 하네요) 입니다 - 어느쪽이 추천?


    WF-1000XM3는 수 개월 동안 사용해 온 반면 에어팟 프로는 단 몇 시간만 시험해봤습니다. 착용감, iOS 연계성 등은 에어팟 프로가 더 나았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의 경우 다양한 장소에서 시험해 보진 못했으나 실내 에어컨 소리 등은 에어팟 프로 쪽이 부드러웠다고 생각 합니다.


    음악 재생, 주변 사운드 듣기 활성화 등도 포스 센서를 사용한 에어팟 프로 쪽이 쉽고 WF-1000XM3보다 오작동도 적었습니다.


    추가로 기차에서도 테스트를 해봤는데 실내에서보다 확연하게 노이즈 캔슬링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에어팟 프로쪽이 주변 소음을 없애는데 단연 더 좋은 느낌이며, 볼륨을 높이지 않아도 깨끗하게 들려옵니다, 결과적으로 귀에도 더 편하구요. 



    > 음질은?


    어느쪽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 개인 취향 차이가 클 것으로 예상 합니다, 다만 다수의 에디터들은 WF-1000XM3 쪽 사운드를 높게 평가하고 있네요. 노이즈 캔슬링 On & 볼륨 50% 정도 재생시 저음과 해상도가 WF-1000XM3쪽이 더 좋다고 느꼈습니다. 단, 에어팟 프로의 음질도 절대 나쁘진 않아서 게다가 착용감이 좋아 일상 사용 시엔 에어팟 프로가 될 것 같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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