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프로에는 이어 팁 핏을 체크해 주는 기능이 있다!

애플의 감성이 빛나는 부분이랄까요? +_+ 이어팁이 올바르게 착용되지 않은(고정되지 않은) 경우 안내 문구를 띄워 준다고 합니다.

내부와 외부 마이크를 이용해 (에어팟 프로는 내부 소리를 감지하는 마이크가 있어 귀 속에서 나는 소리도 노이즈 캔슬링을 적용 합니다) 실링을 확인하는 듯 합니다.

커널형, 특히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선 맞는 사이즈의 이어팁을 사용해야 하며 제대로 착용해야 소리가 실링이 되며 효과를 누릴 수 있는데 지금까지 이를 체크해 주는 기능을 가진 기기는 없었죠, 에어팟 프로가 최초로 이같은 친화 기능을 선보이네요.

이 기능을 활용하면 부가적으로 자기에게 맞는 크기의 이어팁을 찾기 쉬울 것 같고, 커널형 이어폰이 (아니면 이 에어팟 프로가) 자기에게 잘 맞는지도 알아볼 수 있을 듯 하니 시험 착용이 가능한 샵에서 테스트를 해 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편, 에어팟 프로는 이 내부 마이크를 이용해 사용자의 이도 모양에 사운드를 최적화/튜닝시키는 기능도 있어 음색 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기능이 iOS 외 OS에도 지원이 될지 (윈도우즈나 안드로이드) 아직 알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