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사과로고에 LED를 불 밝힐까? 특허 노출!

뉴스 & 컬럼/모바일 2019. 9. 30. 05:14

애플이 애플 사과 마크 로고를 노티 라이트로 활용한다는 특허를 등록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애플 인사이더에서 처음 발견해 보도했는데 '조정가능한 장식' 용도로 설명하고 있는 이 특허는 메시징 알람이나 달력의 리마인더 용도로 사용될 법한 내용들을 (로고에 불이 들어와 점멸하며 알려주는) 기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같은 아이디어는 새로운건 아니여서 작년 발매한 레이저폰 2나 모토롤라 원 줌 같은 기기도 후면 모토롤라 로고에 노티 라이트가 점멸되는 방식을 채용하기도 했습니다, 큰 기능은 아니지만 폰을 뒤집어 놨을때 꽤 쏠쏠한 기능이 아닐까 합니다.

애플에게 있어서는 이미 예전 맥북에도 빛나는 애플로고를 넣기도 했기에 (비록 2015년 리디자인때는 이게 빠지기도 했지만) 꽤 재미있는 기능일 듯 합니다, 지금 스마트폰의 경우엔 실리적인 목적에도 부합하구요.

특허 내용엔 지속적으로 '모바일 전화기'라는 표현이 사용되는데 이는 아마도 아이폰을 염두해 둔 표현 같습니다, 하지만 이 특허는 여러 '전자 기기들'의 예시 이미지도 포함하고 있어서 노트북, 태블릿, 아이맥 등에도 유사한 기능을 제공할 것 같습니다.

이 특허가 단순 특허로 남을지, 실제 적용될지는 알 수 없으며 실제 적용된다 해도 언제 어떤 모델에 적용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Hello World! Hello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