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현대차, 중국공장에서 동남아로 이전 준비?
    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6. 25. 08:04
    반응형



    중국굴기라고나 해야 할까요? 지금 상황에선 정말 슬슬 발 뺄 준비하는게 좋지않나 생각이 들죠. 현대차가 중국에서 설비를 인니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 사전 작업 등을 진행하며 각국과 조율중이라고 합니다.


    '역시 중국...' 스러운 점이라면(...) 생산설비 이전 관련으로는 중국 정부와 조율도 필요한데 이와 관련 승인 절차가 두달이 넘도록 지체되고 있다고 하네요 - 깔끔하게 정리하면 좋을텐데 중국도 이런 식으로 기업들이 나가게 되면 지역 경제부터 고용 문제 등 공백과 변화로 인한 어려운 점들이 발생하니 이들도 어려워하는 듯 하죠. (몽니나 부리지 말았음 하네요;ㅁ;)


    어쨌든 정말로 거점을 인도네시아로 옮기려나 봅니다, 국내 설비도 일부 이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하며 중국쪽에선 생산 설비를 가져가는 걸 고려중이라고 하니까요.


    여러 굵직한 기업들의 차이나 엑소더스 징조는 결코 중국에게도 좋은 징조는 아닐텐데... 과연 이 미중무역전쟁의 여파는 어디까지 갈까요?





    ...다만 현대차의 생산설비 이전은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상이 마무리된 후 현지 무역부의 쿼터 허가승인, 중국 정부의 선적승인이 모두 떨어져야 시작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정부의 공장설비 수출 승인이 두달 넘게 지체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가 인도네시아에 주목하고 있는 것은 이 지역이 동남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시장이면서 임금 수준은 낮아서다. 인도네시아의 연간 자동차 판매량은 100만여대로 베트남 약 30만대의 3배가 넘는다. 이에 비해 인도네시아 제조업 근로자의 한달 임금은 최대 40만~50만원 선으로 중국 베이징 근로자 한달 평균임금 약 160만원의 3분의 1 수준이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 / Posts by cre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