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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형 간염 극성, 예방과 위생관리 잘 하세요!
    사회 & 환경/다이어트 & 건강 2019. 4. 2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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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형 간염 감염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다고 하네요.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작년 대비 2.4배 증가한 수치라고 하는데요, 현재까지 지난 한 해 전체 발병한 환자 수보다도 1.5배나 많은 수라고 해요 (1월~4월 28일 까지 감염 신고자는 3,597명, 2018년 전체 감염자 수는 2,436명).



    특이하게도 30대와 40대를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확산 중이라고 해요, 항체양성률이 특히 낮은 연령층이라고 합니다 - 20대는 예방 접종을 통해, 50대 이상은 자연감염 등으로 항체가 형성된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30~40대는 항체가 약하거나 사라졌거나, 당시 접종받을 필요가 거의 없어서 접종을 하지않아 항체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라고 해요.


    수도권에 주로 발병 중이라고 하는데 서울보다 경기도가 2배 정도 더 많은 감염자수가 확인되고 있네요 (1,000명이 넘네요;ㅁ;), 서울 보다 대전에서도 600명이 넘게 발병했고, 특정 지역 문제라기보단 전국적이라고 보여지네요.


    성인이라도 A형 간염의 경우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세가 심해진다고 하고 이 A형 간염에는 치료제가 없다고 하니.. 예방이 최선인 질병 중 하나라고 보이네요;


    증세를 보니까 심한 피로감, 고열과 복통, 구토, 설사 등.. 뭐랄까 몸살이나 위에 탈나거나 체했을때 같은 일상적인 증세랑 너무나도 흡사하고 그 잠복기가 긴 경우도 있다보니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겠어요, (황달 증상과 탈색 변 등으로 알아챌 수 있다고는 하지만요) 그런데 이거 자연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곤 하지만 간질환 증세를 가진 분들에겐 위험할 수 있다고 해요. 가능하다면 예방 접종을 받는게 좋겠죠?


    감염 루트도 보니까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 위생 관리가 대부분인 것 같아 위생에도 신경을 써야겠어요, 손 씻는 것 잘해야 할 듯요! +_+ 살펴보니 B형과 C형은 혈액을 통해 전염된다고 하네요, A형은 오염물질을 섭취하거나 감염자 신체접촉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다고 하니(분변 등) 개인 위생에 더 신경쓰길 권합니다.


    한편, 이 A형 간염 예방 접종 비용은 사설에선 비싼 편에 속하며 6개월 정도 기간을 두고 한차례 더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근육주사)... 지자체에 따라 연령대에 따라 무료 내지는 더 저렴한 비용으로 접종해 주는 곳이 있고 (2012년 이후 출생자 대상.. 보건소 중심이겠죠? 성인은 물론 일정 비용을 내야 합니다) 대한산업보건협회에서도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니 미리 연락해 보시길 권장 합니다.


    보건소 기준으로는 회당 약 3~4만원 선이나 (B형 간염은 이보다 더 저렴한 15,000원 정도) 민간 의료기관에선 10만원 미만 (평균 7~8만원?) 비용이 청구 됩니다. 보건소에선 국가예방접종 목록에 있긴 한데 백신이 준비되어있지 않은 곳들도 많아 미리 알아보고 가는게 좋구요.





    물이나 식품을 매개로 감염되는 A형 간염은 집단 발병 가능성이 매우 큰 제1군 감염병이다. 특히 오염된 음식, 물 등을 섭취할 때 감염되며 3~5월에 발생 빈도가 높아 봄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되면 고열,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바이러스 잠복기가 최장 50일에 달해 역학조사를 해도 원인을 파악하기 어렵다.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물 끓여 마시기, 음식 익혀 먹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 음식은 85도 이상에서 1분간 가열하며 조개류는 90도에서 4분간 가열해야 한다. 채소와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 먹는 게 좋다.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동반된 간질환이 있거나 면역저하 환자의 경우 간부전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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