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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기어 아이콘X (2018) - 오픈
    사운드 포럼 2019. 3. 2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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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어 아이콘X (2018) 입니다!


    삼성의 코드리스 이어폰 2세대로 본격적으로 사용성이 좋아지고 나름 권장할만한 기기이기도 합니다 (이것도 2세대 와서야 쓸만해진걸 보니.. 역시나 첫세대 기기는 거르는게 답인가 봅니다;ㅁ;). 어쨌든 이젠 3세대 갤럭시 버즈도 나왔고 이 3세대 모델 반응이 좋은 편이라 삼성에겐 다행이지 싶네요.


    이 아이콘X는 작년 갤럭시 노트9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제공됐던 건데 저는 개통이력이 확인이 안되는 바람에 거진 한달쯤 지나서야 받았던 물건이기도 해요 ㅎㅎ 그간 헤드폰을 사용하기 전까지 정말 잘 사용했더랬죠! +_+ 사람이 참 어찌보면 간사한게(...) 선 하나 없어졌다고 음질 따지지 않고 먼저 손이 가네요?


    물론 선이 거추장스럽긴 하지만 그 댓가로 음질과 소리의 섬세함을 잃는데도 편의성이 우선시 된다는게 한편으론 예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CD로 넘어갈때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 그때도 음질 희생 측면에서 오히려 열화된 음악감상 환경으로 변하는게 아니냐는 논란이 자주 있었는데 지금은 어찌보면 자발적으로 편의를 찾아 하향된 음악 청취 환경을 만들고 있는 셈이니까요.


    뭐 이런 단점들도 얼마 지나지 않아 더 발전된 코덱과 전송속도 및 레이턴시 개선, 그리고 전력 최적화한 무언가로 극복 가능해지리라 봅니다! +_+


    이제 제품을 살펴 볼께요~



    박스는 평범한데 내용물 대비 크기가 큰 편이예요.



    사용 시간은 약 5 시간 정도. 자체 재생 기능과 피트니스 기능을 품고 있어서 (1세대 대비 하향된건 내장 바이오 센서류입니다) 운동하며 사용하기엔 정말 좋은 기기입니다.



    이 당시 디자인은 이렇게 옆면과 전면을 이어놓은 듯한게 특징인데 이 모습은 올해 세대 박스에도 연결되고 있습니다. 시크한 블랙 컬러와 시온 블루가 좋아요!



    박스를 열어 봅니다!



    열면 간단 안내문이 먼저 보입니다, 이대로만 따라해도 금방 페어링이 가능합니다. +_+ 그리고 아시겠지만 이 작은 기기에서 터치 조작을 지원 하고 있어요, 한번 터치부터 길게 누르기 등 조합으로 다양한 구동을 제어 합니다.



    설명서 아래엔 아이콘X 충전케이스와 한 쌍의 이어버드가 가지런히 놓여 있는 걸 볼 수 있어욤! +_+



    이어버드, 나름 귀여운 모양새입니다~ 마이크가 보이네요!



    그리고 또 들어있는 간단 사용 설명서~ 이건 그닥 볼만한게 없어서(...) 여기선 넘어갈께요, 대신 이전 포스팅에서 아이콘X 매뉴얼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아이콘X를 들어내면 안에는 액세서리가 들어 있어요.



    윙팁과 이어팁이 들어있는 비닐팩이 하나 있고 그 옆엔 이어버드를 청소할 수 있는 툴이 들어있습니다. 여기엔 여분의 노즐 팁도 있어서 이어버드에 붙어있는 팁이 더러워지면 새걸로 교체할 수 있습니당, 요게 아주 유용해요!


    윙팁과 이어팁은 각 3사이즈가 들어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어버드엔 M 사이즈의 윙팁과 이어팁이 장착돼있어요.



    그리고 케이블입니다. 충전시 그리고 PC에 이어버드를 연결해 음악을 전송할 수 있어요. 여기엔 희한하게 OTG 젠더가 2종류나 들었는데요, 요녀석들은 폰과 연결해 음악파일을 전송할때 사용합니다. 참고로 아이콘X (2018)은 MP3, M4A, AAC, WAV, WMA 파일을 지원합니다!


    구성품은 이게 전부예요, 본체 외에 푸짐하게 들었네요, 단독 재생 기능 덕에 액세서리가 늘어난 듯한 느낌이죠? 그리고 저 청소 도구는 정말 고마운 구성품이 아닐까 합니다 ㅎㅎ



    충전 케이스입니다. 은근 두텁고 사이즈가 꽤 되는 편입니당!



    그런데 에어팟이랑 비교해 보면 아주 큰 차이는 나지 않아요, 갤럭시 버즈는 확실히 작아진게 보입니다 (대신 충전량도 적어졌죠).


    충전 케이스는 340mAh 배터리 용량을 가지고 있는데 이어버드 한 쌍을 한번 완충시켜줄 수 있습니다, 퀵 충전 기능도 있어서 10분 충전시 1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완충까진 2시간이 걸리고 이어버드는 1시간 반 정도면 완충 됩니다.



    POGO 단자입니다, 습기에 취약하니 조심하도록 합니다! +_+



    이어버드 상단이 맞닿는 부분이예요. 특별한 건 없고 깊은 편이 아니여서 폼팁이 두터운 경우 제대로 케이스가 닫히지 않아 충전이 진행되지 않을 수 있으니 조심하도록 합니다.



    이어버드를 담은 상태. 먼지도 자주끼고 이어버드를 귓바퀴에 고정시켜주는 윙팁 재질도 실리콘이라 깔끔하게 관리하기가 어렵습니다 ㅜㅜ



    케이스는 자석으로 작동하기 보단 버튼으로 여닫게 되어 있어요. 닫은 상태입니다, 뭔가 얼굴 같아 보이기도 해요 ㅎㅎㅎ



    그리고 충전중임을 알려주는 LED입니다. 적색의 경우 충전중, 녹색이 뜨면 완충 상태입니다. 만약 이 알람등이 깜빡인다면 이어버드 위치를 재고정하고 커버를 닫은 후 다시 충전을 시도해 봅니다.


    이어버드를 살펴볼께요.



    저는 동봉된 실리콘 팁을 쓰지않고 폼팁을 사용하고 있어요, 여기 꽂은건 높이가 낮은 편인 컴플라이 폼팁입니다. 가격이 비싸고 내구성이 약하지만 성능과 내부 보호 기능은 확실하니 아이콘X에도 추천하고픈 녀석이예요.



    페어링을 마친 후 귀에서 빼내거나 하면 신호를 보내며 찾아요 ㅎㅎ


    이어버드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요, 크기가 크다고도 하고 귀에 꽂으면 프랑켄슈타인처럼 된다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꽤 되는 걸로 아는데, 저의 경우 다소 크더라도 기능대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데 지장이 없다면 이 정도 사이즈는 타협할만한 정도가 아닐까 생각했어요.


    전세대와 같이 삼각형 모양을 가지고 있고 터치 패널 영역이 넓은 편이라 반응성도 좋고 오작동 확률도 낮춰 줍니다. 갤럭시 버즈의 경우처럼 오작동이 자주 발생하지 않아서 저는 아이콘X (2018)의 사이즈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아이콘X (2018)의 사운드 리뷰는 예전에 포스팅해 둔 걸 참고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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