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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노트10에서 버튼이 없어질까?
    뉴스 & 컬럼/모바일 2019. 3. 2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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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삼성도 이어폰 잭을 삭제할 거라는 기사가 한번 뜬 적이 있었죠? 그리고 이번에 갤럭시 폴드(5G용이죠)에서 이어폰 단자가 삭제되었죠.



    이제 삼성은 디자인을 위해 물리 장치를 하나 더 희생하려 합니다 - 바로 주변주를 둘러싸고 있는 물리 버튼들입니다. 삼성이 디자인을 위해 이 버튼들도 없앨 계획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기사에서 언급한 메이주의 스마트폰은 1월 발표한 메이주 제로 라고 하는 스마트폰인데 버튼 뿐 아니라 포트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컨셉폰은 현재 2년 가까이 개발중이며 실발매(양산) 스케줄은 당장은 어려울 것이라고 합니다.


    소위 말하는 키-리스(Keyless) 혹은 버튼리스 디자인이라고 하는데 버튼이 위치하는 곳은 터치 센서나 아니면 디자인에 맞춰 일체감 나는 모듈로 놔두던가, 아니면 포스터치 센서 같은 부류를 채용하던가.. 어쨌든 딸깍딸깍하는 느낌의 눌르는 감은 사라질 전망입니다 (포스터치라면 모르겠지만요).


    이 모듈은 물론 하드웨어 버튼 부품 보다는 단가가 비싸다고 하며 공급 체인이 원활할지 아닐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이르면 이번 갤럭시 노트10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해요; 노트 시리즈의 경우 S라인 보단 물량이 적은 편일테니 모듈의 원활한 수급이 가능할지도요.


    개인적으론 버튼과 이어폰 잭은 남았으면 하지만 홈 버튼과 다른 전면 버튼들이 어떻게 소프트 버튼으로 완전히 대체 되었는지를 보면 슬슬 주변부 하드웨어 버튼들도 사양길을 걷게 될 듯 합니다, 5G를 맞이해 이어폰 잭도 더 사라질 듯 합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10뿐만 아니라 갤럭시A 시리즈 같은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키리스 기술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삼성은 키리스용 센서와 모듈 등을 공급할 곳을 찾고 있으며, 조만간 서플라이체인(SCM)을 결정할 예정이다.


    삼성이 키리스 기술을 준비하는 것은 디자인 강화 차원으로 풀이된다. 최근 스마트폰은 편리하면서 일체감 있는 디자인이 강조되는 추세다. 풀스크린이 대표적으로, 큰 화면과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전면에 있던 지문인식 버튼도 없앴다.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술이 기존의 지문 인식 버튼을 대신한 것처럼 향후에는 스마트폰 측면에 달린 나머지 버튼까지 모두 자취를 감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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