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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LED 홀 디자인의 미래, 카메라 구멍도 사라질 것
    뉴스 & 컬럼/IT & 과학 2019. 3. 1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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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노치던 이 홀 디스플레이던 기술력의 한계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사용하고 있는 기술이죠, 기술이 되는데 노치를 넣을 이유가 없겠죠. 삼성은 그간 큰 유행을 탄 노치 형태 대신 (소위 말하는 M자 탈모;) 디스플레이에 구멍을 뚫은 홀 디스플레이를 2018년 11월 이후 기기부터 전격 채용하기 시작 했습니다.



    이번에 삼성이 갤럭시 S10에 채용된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 브리핑을 진행했는데 여기서 몇가지 정보를 정리해 보려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OLED 디스플레이에 구멍을 뚫고 안정적인 구동을 확보한 건 갤럭시 S10 시리즈가 처음이라고 하네요, 갤럭시 노트10 또한 홀 디스플레이 (인피니티-O)가 채용될 예정인데 문제는 갤럭시 S11 혹은 노트11에 완전 풀스크린이 채용될지가 관건이겠네요.


    개인적으론 S11 세대 또한 S10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보고 완전 풀스크린 형태는 - 삼성은 '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라고 부르지요 - 일러도 S12 세대에서나 (아마도 갤럭시 노트12?)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편 브리핑을 진행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양 상무는 궁극적인 목표인 뉴 인피니티가 완성되기 까지는 1~2년 안에는 불가능 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이는 다르게 말하면 현재 가동하는 프로토타입은 존재할 확률이 크며 완성도와 기술적인 이슈로 양산은 안되는 단계라고도 볼 수 있겠죠.


    예전 삼성의 디스플레이 포럼을 보면 (2018 삼성 OLED 포럼) 삼성은 센서를 디스플레이 아래로 감추는 기술을 소개했었는데요...





    1. FoD (Fingerprint on Display) : 화면 지문 센서

    2. UPS (Under Panel Sensor) : 디스플레이 하단 센서

    3. HoD (Haptic on Display) : 햅틱 디스플레이

    4. SoD (Sound on Display) : 스크린 사운드



    이중에서 현재는 FoD와 일부 UPS 기술이 적용된 상태이고 앞으로 LG G8에 적용된 것 같은 디스플레이 내장 사운드 기술인 SoD도 적용을 검토할 것이라고 합니다. 


    UPS 관련 현재 소문을 조금 정리하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문은 카메라의 화소가 낮은 점이고 이를 위해 투과율 개선과 양산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10에 구현된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진화 방향에서의 '이정표' 같은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출시될 스마트폰에서는 디스플레이 내에 카메라와 각종 센서가 내장되는 '풀스크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OLED는 유기물이어서 극소량의 습기에도 충격을 받는데, 디스플레이에 구멍을 뚫으면 발생하는 투습을 막기 위해 갤럭시S10 디스플레이에는 한 단계 발전된 투습 방지 기술이 접목됐다.


    양 상무는 이어 "궁극적으로는 카메라, 리시버 등 모든 센서를 화면 안으로 들여오는 게 개발 방향"이라며 "1∼2년 안에 가능하지는 않겠지만 앞으로 카메라 성능을 저하하지 않으면서 카메라 홀이 아예 안 보이는 수준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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