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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플러스, 화웨이를 위한 유료 베타 테스터가 되진 말아야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2. 7. 20:31반응형
현재 유플러스에서 사용 예정인 화웨이 5G 통신 장비가 SA 규격에 맞춰지지 않는다는 소문이 돈다고 해요 - 5G 서비스로 단독 전환하면 유플러스 측에서 이를 위해 기지국을 다시 설비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유플러스는 당연 부정하며 제안요청 단계에서 SA 표준에 맞춰야 한다고 명시했기 때문에 후에 SW 업그레이드를 통해 가능하다고 해명했습니다.
유플... 나중에 진짜로 큰일 생기면 어쩌려고 이러는지... 농협도 현재 화웨이 장비를 배제하는 쪽으로 가닥잡고 있다고 하는데 유플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미국이나 유럽지역에서 화웨이 장비 사용한 것 때문에 LG 그룹 차원으로 세컨더리 보이콧 당하면 그제서야 정신 차리려나요? 감당은 할 수 있는 건가요? 떳떳하다면 주한미군 주변 망도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던가, 그 부근만 배제하고 백본 포함 다른 걸 열심히 화웨이 장비를 달고 사용자들에게, 그리고 업계에 큰 민폐를 끼치면... 참...
다른쪽 소식을 하나 보니까 이 화웨이 장비가 최신 장비이긴 한데 앞으로 공급될 예정인 장비들이며 실제 본토에서도 설비되지 않은.. 미검증된 장비라고 볼 수도 있어서 가격과 보안 논란을 일단 떠나 살펴봐도 돈은 돈대로 들이고 '유료 베타 테스터' 꼴이 되는 건 아닌지 우려 되는 상황이라고도 합니다;
돈 주고 본토에서도 못할 테스트를 국내에서, 그것도 돈도 쥐어주며 화웨이를 위해 해 주는 셈이랄까요? 어차피 같은 베타 테스터 입장이라면 삼성이나 노키아 장비를 들여와도 이만한 논란은 안생기지 싶은데 말이예요... 여기에 보안 논란까지 낑겨 넣으면 국내 이용자 정보 및 극비 산업 관련 정보도 흘러들어갈 수 있는 확률도 높겠죠 ㅜㅜ
유플러스가 손절안하겠다면 사용자들이라도 그냥 손절하고 털고 나와야 하지 않을까 심히 우려 됩니다.
LG유플러스가 사용 중인 화웨이 5G 이동통신 장비가 SA 규격에 맞춰지지 않는다는 소문이 업계에 돌고 있다. 5G 서비스를 SA(Stand-alone)로 전환할 때 LG유플러스가 기지국을 다시 깔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LG유플러스 5G네트워크 관계자는 근거 없는 소문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애초에 통신 장비 업체로 선정되려면) SA 표준에 맞출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또 LG유플러스는 “NSA용으로 설치한 5G 통신 장비를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SA장비로 쓸 것”이라고 했다. 통신 장비를 새로 설치하거나 기존 장비에 별도 기기를 더하지 않아도 SA 전환이 가능하다는 뜻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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