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도 폴더블폰 전쟁에 참여 예정!

소니 또한 차기 엑스페리아 스마트폰에 접는화면을 적용할 지도 모르겠네요. 최근 소니가 양쪽에 화면을 가진, 그것도 투명 스크린을 적용한 스마트폰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관련 기술을 응용하면 폴더블 폰과 롤러블 화면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난날 4K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스마트폰을 세계 최초로 낸 회사가 Sony죠 (2015년 엑스페리아 Z5), 그럼 투명 화면을 가진 최초의 스마트폰도 소니가 만들게 될까요? +_+ 아래는 지난 11월 소니가 출원한 특허 이미지들입니다.

양면 투명 화면 스마트폰인데, 첫번째 디스플레이는 빛을 발산하는 기능이 있는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고 둘째 디스플레이는 빛조절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데 투영/반사를 제어해가며 투명화면을 구성한다고 하네요.

기술적인 부분을 조금 더 설명하면 디스플레이에는 스스로 빛을 내는 픽셀들이 있고 (2차원으로 배열) 픽셀 각자가 빛조절 기능/요소가 있어 빛의 반사와 투과를 제어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빛을 발산하는 이 파츠(?)는 양면으로(전면과 후면) 빛을 방출합니다. 발산한 빛의 양과 그 변화 양으로, 그리고 각 픽셀의 광투명성 변화로 인해 투명화면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6가지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고 특허는 묘사하고 있는데요, 전면과 후면 각 3가지 작동 모드가 있다고 합니다 - 투명 부터 반투명, 그리고 불투명 모드가 있네요. 조명모드와 (앰비언트 라이트 등) 에너지 절약 모드 등도 영향을 줄 수 있겠습니다.

아래는 위 특허를 토대로 LetsgoDigital에서 렌더링한 이미지를 소개 합니다, 투명 요소가 디자인적으로 정말 독특한 느낌을 주고 있네요!

기사 : Sony smartphone with double-sided transparent dis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