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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은 화면이 2개?뉴스 & 컬럼/IT & 과학 2018. 11. 6. 14:23반응형
삼성이 단순히 접는 방식과 기술만 고심하고 있었던게 아니라 접으면 바깥쪽이 되는 반대면에도 화면을 탑재할 것인지도 줄곧 고심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 기사에 따르면 지극히 최근 양면에 모두 패널을 탑재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위 이미지는 실제 개발 이미지가 아니라 갤럭시 S3 시절에 공개됐던 컨셉 영상으로 아마도 삼성은 계속 이 컨셉을 목표로 하고 있었던 듯 합니다. (모양이 아니라 내부와 겉쪽 자유자재로 활용 가능한 타입...?) 보면 안쪽 폴딩되는 기기에 바깥쪽 면에도 별도 화면이 있어서 기기를 펼치지 않고도 사용가능하게 고안되어 있죠.
사실이면 접힌 상태에서 폰을 사용하기 위해 반드시 폰을 펼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겠죠, 반대 급부로 더 많은 전력 소비량과 설계 어려움, 그리고 UI도 크게 변화가 필요할 것이구요.. 무엇보다 가뜩이나 비싼 기기가 더 비싸지는 문제도 있겠죠.
대신 그럼에도 양면 탑재를 고수하는 이유라면 아무래도 접는 디스플레이의 수명 문제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전엔 20만 회 접고 폄을 보장한다고 했는데(기본 조건) 처음엔 30만 회 이야기도 있었던 만큼 디스플레이 패널 자체에 수명 문제는 반드시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질적인 아몰레드 패널의 번인 문제와 청색 소자 수명 문제 등 해결되지 못한 문제도 있는 중에 폴더블의 경우엔 이제 그 접고 펼때 수명도 걱정해야 하는 단계까지 온 것 같죠? 그럼에도 기술의 발달과 이 새로운 폼팩터가 기대 되는건 아무래도 이런 어려움이 있어도 그 활용도와 앞으로 나올 기기들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다는 점이 있어서랄까요? 대중화된다면 사용 환경과 기기 추세도 크게 변할테니까요.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스펙을 확정했다. 삼성전자는 올 중순까진 인폴딩 방식으로 폴더블폰을 개발하면서 바깥쪽에도 패널을 탑재할지를 두고 고민해왔다. 최근 확인한 바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결국 바깥쪽에도 패널을 탑재하기로 했다. 접었을 때는 4인치대 스마트폰 역할을 하고 펼쳤을 때는 7인치대 태블릿 역할을 하는 폴더블이다.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에 총 두 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탑재하기로 했다. 메인 디스플레이는 7.29인치이며 보조 디스플레이는 4.58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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