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규 스마트워치, 갤럭시 노트9과 함께 공개?

(사진은 2016년 9월 공개한 스마트워치인 '기어S3 프론티어'와 '기어S3 클래식')

삼성이 이번 갤럭시 노트9과 함께 새 스마트 워치를 발매할 것 같다는 소식이네요 - 지난 갤럭시 노트3때 첫 선을 보였던 갤럭시 기어와 비슷한 상황이랄까요? 게다가 이번엔 타이젠이 아닌 구글 OS를 적용할 것이라는 소문도 있고, 이름도 기어가 아닌 새로 출원한 '갤럭시 워치'라는 상표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덤으로 스마트 스피커도 발매할 예정인듯 합니다, 내정된 이름은 '빅스비 스피커'라고 하는데요.. 카카오와의 협업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빅스비 2.0 업그레이드와는 어떻게 연동은 될런지 궁금하네요.

삼성은 스마트 가전에 타이젠 OS를 적용중인 것으로 아는데 웨어OS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의 연동만을 염두해 둔걸까요, 아니면 이 둘의 호환성을 크게 높여 OS를 혼용하려는 건지 궁금하네요, 만약 타이젠을 버린다면.. 삼성의 못된 버릇의 (안될 것 같으면 그냥 가차없이 버리고 이후는 나몰라라 하는..?) 불안감도 듭니다;ㅁ;

참고로 웨어OS는 구글의 웨어러블용 OS인 안드로이드 웨어의 새 이름으로 이번 5월 열렸던 구글 개발자회의때 발표된 나름 신규 OS입니다.

기사 : 삼성, 갤노트9과 함께 새 '갤럭시워치'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스피커의 경우 '빅스비 스피커'로, 스마트 워치는 '기어S4'가 아닌 '갤럭시 워치'로 명칭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스마트 워치에도 '갤럭시'라는 브랜드명을 넣음으로써 갤럭시 스마트폰과의 접점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워치는 기존 기어S 스마트 워치가 타이젠 운영체제(OS)를 채택한 것과 달리 구글의 웨어OS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