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넥밴드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WI-1000X 겟! +_+

헤드폰의 계절 가을/겨울이 가고 따스한 봄이 왔죠? 날씨가 따뜻해졌어요! ^0^

본래 저는 헤드폰은 추운 날씨에 귀마개 개념으로 ㅎㅎㅎ 사용하던 터라 덮으면 더워지는 이런 날씨엔 커널 타입을 주로 사용하는데요... 겨우내 WH-1000XM2를 사용하면서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에 중독이 돼(...) 이젠 없으면 안될 필수 사양으로 굳혀져서 요걸 새로 알아봤답니다!

WI-1000X, 넥 밴드 타입 무선 이어폰입니다! +_+ 이번엔 밖에서 바로 착용/사용할 거라 간단한 개봉기를 남겨 봅니당~

상자에서 꺼내면 나오는 블랙박스. 포장 방식은 무선 헤드폰 WH-1000XM2와 같은 방식이에요, 박스 크기도 별반 차이가 안 나 보이는데요, 두께가 얇고 길이나 너비는 엇비슷 한 것 같아요. 전면에 꽂혀있는 간략한 사용방법을 도식화한 픽토그램이 인상적이에요.

커버를 열어 제끼면 부드러운 스티로폼에 고이 감싸여 있는 넥 밴드 WI-1000의 예쁜 자태가 반겨 줍니당!

이어셋트 부분. BA와 다이나믹의 하이브리드 타입이에요 - 중저음을 위한 9mm 다이나믹 드라이버와 HRA 대응 고음역을 위한 HD 수퍼 트위터 BA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건 동봉된 소프트 파우치. 겉재질은 천이지만 안감은 부드러운 재질로 한번 더 감싸여 있습니다. 내부 포켓이 또 있어서 케이블 등을 수납할 수 있겠습니다..만; 눌리거나 보관을 잘못하면 넥 밴드가 파손될 위험도 있어 보이니 휴대시 주의가 필요할 듯 합니다!

넥 밴드 쪽 디자인 부분! 감촉도, 무게감도, 디자인도 예쁩니다 ㅎㅎ

재질은 플라스틱과 고무재질을 합성한 듯한 재질로 가벼우면서 질감이 좋아요. NFC 커넥티비티 칩은 오른쪽에 위치해 있어요.

It's Sony! 소니 로고는 양쪽에 음각으로 새겨(파여) 있어요~

왼쪽에 거의 모든 기능 제어 부분이 심어져 있습니다 - 전원 버튼 부터 볼륨조절 및 플레이 버튼, 마이크까지 한쪽에 몰빵했다고나 할까요?

집에 돌아와서 다시 찍어봤어요. 충전 단자도 왼쪽에 있습니다! 전원 On시, 그리고 블루투스 페어링 대기시 볼 수 있는 파란 불이에요 ㅎㅎ

올 블랙 페어링 ㅎㅎㅎ 블랙 노트8과 블랙 WI-1000X! 짧긴 하지만 유닛 미사용시, 수납시, 보관시 선을 수납할 수 있는 홈이 있어서 가지런히 정돈할 수 있습니다. 넥 밴드는 코드 프리이긴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유닛부는 유선으로 연결이 되는 형태라 완전 코드 프리는 아니긴 합니다; 그래도 이 정도면 휴대성이나 편의성, 음질도 만족할 만한 수준인 것 같아 보입니다.

오른쪽의 꼬다리에는 노이즈 캔슬링(NC) 조절용 작은 버튼이 있고, 바깥쪽에 NFC 태그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이쪽에 배터리가 들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당.

아주 짧은 사용 평을 해본다면.. 무선방식 노이즈 캔슬링 넥 밴드 이어폰의 고급화 그리고 사운드와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확실히 잡은 제품이라고 평하고 싶습니다만! 아직 내구성과 배터리 성능, A/S 편의성, 그리고 완전 코드프리 이어폰 대비 넥 밴드의 편의성 등은 좀 더 사용해 본 다음 추가로 포스팅할 예정이에요! +_+ (그러고 보니 WH-1000XM2도 아직 작성을 못 했;; ㅜㅜ)

간단 평은 일단 대만족! 봄/여름내 아주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용! (가을엔 번갈아 가며 사용하는 걸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