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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날 뜨거운 한 낮을 식혀주는 반가운 비. 냉장고에서 막 꺼낸 얼음수박 같이 시원한 비. 님이 보고파 아린 내 마음, 햇빛에 타 들어가는 것 처럼 쓰라린 내 마음, 쏴아아 - 내 마음에도 한아름 안아다 시원하게 퍼부어 주지 않으련? by cre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