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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채무자가 계속 증가..!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7. 8. 24. 02:00반응형
빚을 갚기위해 다시 빚을 내고, 신용등급이 낮아지니 다시 제2금융권으로 전전하게되고.. 이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가계부채도 전체적으로 악화되어가고..
매년 갚아 나가야 할 빚이 연소득 60%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합니다, 여기에 금리까지 올라간다면 더 문제가 될 듯 한데요...
이미 작년 초에도 중간신용자간에 다중채무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경고도 있었는데 그냥 이 지경까지 아무 대책없이 오고 말았네요; (중간신용자간 채무 급증은 가계부채가 많이 취약하다는 것이고, 양극화가 더 심화되고 있다는 걸 의미하죠..)
다주택 보유 같은 부동산 문제도 있고 그나마 경기라도 활성화가 된다면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을텐데 돈이 원활하게 돌지 않으니 문제를 더 힘들게 하네요.
복합적인 문제인만큼 풀기 쉽진 않겠지만, 장기적으로 적절한 대책이 마련되어 갔으면 합니다.
PS) 지난 9년.. 대체 우리나라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ㅜㅜ
23일 정세균 국회의장실이 나이스(NICE)평가정보 제출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 6월 말 기준 다중채무자는 390만명으로 전체 채무자(1천857만명)의 21.0%다. 이는 개인이 은행, 저축은행, 상호금융, 보험사 등 각 금융사에서 받은 대출을 종합한 수치다. 다중채무자는 2013년 말 338만 명에서 2014년 말 347만 명, 2015년 말 365만 명, 작년 말 383만 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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