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동안 블로깅이 뜸했지요;; 최근 이런 저런 일로 바쁘다 보니 다시 조금 소원해 진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조금만 정리되면 다시 복귀하겠습니다! ^^
눈치 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 블로그를 포함 몇몇 티스토리 블로그의 검색률에 큰 변동이 생긴 듯 보입니다 - 저의 경우, 검색률이 크게 떨어졌는데, 일부는 네이버로부터의 검색 유입이 늘었다고 하네요.
네이버의 경우, 검색창의 자동완성 단어에도 등록되어 있을 만큼 제 블로그에 호의적이여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최근 유입률이 거의 기존 대비 1/4 정도로 줄어 버렸습니다.. 거기다 주요 키워드 에선 아예 찾아볼 수 없고 이전의 지나가거나 비인기 키워드에서나 간혹 나타나고 있네요.
난감한 티스토리 + 네이버 조합...
다음의 블로그 서비스인 티스토리. 그러나 다음도 본래 자기 블로그도 있고 네이버도 그렇고, 타사 상품 보다 자사의 서비스를 띄워주기 급급한 나머지 두 포털내 검색 결과에 모두 밀려 그나마 좀 이름 있는 사람들을 빼면 티스토리를 그리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서비스가 아니긴 합니다만; 갑자기 방문객이 급감해서 이게 단순히 네이버 정책 변화에 의한건지, 아니면 다른 원인이 있는지 이것 저것 두들겨 보고 있네요 (그래봐야 할 수 있는 건 거의 없겠지만....).
(근 1주일 전까지만 해도 네이버가 대다수였던 저의 유입 로그가....)
(.. 이렇게 삼국지 전쟁터로 변했습니다;;; )
하긴 이글루스나 e블로거나 워드프레스 등 블로그에 비하면 그나마 티스토리가 포털에서 좀 더 자주 눈에 띄긴 합니다만 (네이버에겐 워드프레스는 듣보잡 웹페이지.. ㅜㅜ), 이글루스는 이글루스 자체 트래픽이 큰 편이고, e블로거나 워드프레스는 영어로 포스팅을 하면 구글 등을 통한 기본적인 트래픽이 좋을 수 있으니... 어찌보면 포털 서비스이면서도 제대로 지원을 못 받는 듯한 티스토리가 어중띈것 같이 보이는 건 사실 입니다, 방문객 유치 면에서 생각하면 네이버 블로그가 더 좋은 선택이었을까요?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다음뷰로 부터의 유입이 크게 늘었습니다;; )
아니겠지만 공교롭게도 제가 정치/사회 쪽에 글을 투고 하기 시작하면서 부터여서, 저의 최근의 포스팅 성향 덕에 엉뚱한 생각도 들곤 하는데... 그런건 아니겠지요? -_-;;; 하아..
언제나 돼야 블로거들이 포털의 세력 다툼에서 자유롭게 글을 올리고 보여줄 수 있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