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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마트에서 종이상자 사용 가능?
    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9. 12. 1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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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마트에서 상자 없이 장바구니로 담아가기엔 양도 그렇고; 많이 불편할 수 있죠, 그래서인지 기본적인 취지엔 동의하지만 탁상행정이라고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던 걸로 아는데 결국 종이박스는 남기는 걸로 결정난듯 합니다.


    자세히는 환경부가 마트 자율에 맡기겠다는 입장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대형 마트들은 종이 상자의 경우 유지하는 걸로 정리할 확률이 높다고 하구요.


    종이 상자야 재활용도 되니 큰 문제가 없을 수는 있는데 문제는 이를 고정하기 위해 필요한 노끈이나 테이프가 문제가 되고 있죠, 냉동식품 같이 습기가 있거나 페트병에 담긴 음류수 등 무게가 나가는 상품을 고정 테이핑 없이 단순히 접기만 한 종이상자에 담아가기엔 파손 위험이 높으니 마트쪽도 이를 우려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포장 매대에서 테이프 같은걸 판매 한다면 마트 입장에선 추가 수익을 낼 수 있겠지만 정말 한다면 이미지 망칠 수 있겠죠(...) 대안이라면 종이 테이프를 사용하는 것 정도? 그런데 이 종이 테이프도 접착제가 일단 문제가 되니 결국 재활용할 수 없고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하니 결국 일반 테이프나 종이 테이프나 차이 없을 수도요 (오히려 종이 테이프가 더 비싸죠).


    일단 노끈과 테이프는 제공되지 않고 상자는 남으니 그래도 괜찮은 듯 합니다, 나머진 차차 또 아이디어를 내봐야 할 것 같죠? 그리고 이거말고 기업들 과대 포장 제재는 정녕 어려운 걸까요.





    자율포장대 운영을 두고 대형마트 3사가 재활용이 어려운 테이프와 노끈은 제외하고 종이박스만 남기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자율포장대 철수에 대한 소비자 불만에 거세지자 종이박스를 남기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형마트 4사(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유통)는 지난 8월 환경부와 자율협약을 맺고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 점포 운영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 맺고 내년 1월 1일부터 종이박스를 포함한 자율포장대를 철수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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