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주요부품 외주 생산 예정?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4. 17. 02:39반응형
삼성이 가진 강점 중 하나가 중요한 주요 파츠를 자체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이죠, 삼성이 이런 비즈니스 모델에 조금 변화를 주려는 모양입니다.
이유는 다변화된 사업환경, 특히 더뎌진 교환주기와 그에 따른 부품 재고관리/단가 문제 등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 그래서 삼성도 일부 부품은 외주로 전환할 계획을 세운듯 합니다, 이전까진 A 모델까지만 적용했을지 모르겠지만 이젠 S와 노트에도 외주 부품들로 꾸려지게 될 듯 하네요.
외주생산 예정 부품은 일단 카메라의 렌즈와 그 구동을 담당하는 액추에이터, 그리고 지문인식모듈 등이 대상에 올라 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가 렌즈, 액추에이터, 지문 인식 모듈을 외주 전환하는 건 협력 기반이 안정화됐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협력사를 통한 외부 생산으로도 경쟁력 있는 부품을 공급 받을 수 있고, 시장 대응에 충분하다고 본 것이다. 삼성전자 내부에서 경영 효율화 문제가 대두된 것도 배경으로 추정된다. 부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단가 하락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비용 절감이 절실하다.
반응형'뉴스 & 컬럼 > 비즈 & 콘텐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멀티플렉스 영화관람료 4월 부터 1,000원씩 인상 (0) 2018.04.18 엘페이 성장세 가속! (0) 2018.04.13 LG의 신뢰회복을 위한 첫 발자욱,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0) 2018.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