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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터리게이트라고 하지만... 배터리만의 문제일까?
    뉴스 & 컬럼/모바일 2018. 1. 3.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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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보여지는데.. 언론플레이를 통해 '배터리 문제'만으로 몰고 가는데 성공한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사실 iOS가 어떻게 구동을 하며, 하드웨어나 배터리(파워) 사이 구성이나 이 둘이 어떻게 영향을 주고 받는지 우리는 알 수가 없어요, 그런데 이 문제는 언론의 이야기처럼 저품질 배터리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SW에 들어가 있는 성능 저하 코드가 본질적인 문제라고 보는데 - 사실 정확하게 꼬집는다면, '왜 이런 하드웨어 성능 저하 코드까지 삽입했어야 했나' 하는게 문제의 핵심이라고 생각 합니다.



    배터리의 성능 열화로 인해 오래 사용하면서 배터리에 과부하가 걸려 기기 자체 전원이 꺼질 수 있다, 그러니 새 배터리로 교체하면 문제가 없다... 라는 이야기인데, 결국엔 배터리가 문제라 또 다른 문제점인 이 성능 저하 코드를 일종의 Fail-Safe 장치로 심어놓은 격이랄까요, 저 코드가 없다면 정말 애플이 우려하는 것처럼 갑자기 전원이 나가는 사례가 급증할지 모르니 애플은 성능 저하 코드를 더더욱 없앨 수 없는 상황일 수도 있겠죠 - 아직 애플이 소비자에게 정직하지 못하다는 반증일수도요.


    거짓말 한번이 또다른 거짓말을 불러오는 것처럼 [저품질 배터리] -> [성능저하코드] -> [소비자의 피해]로 (비용 및 사용성)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1년 동안 3-4만원에 배터리를 교체해도 그 다음 해엔 10만원으로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니 근본적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손을 보지 않는 이상은 고스란히 소비자가 떠 안아야할 상황으로 보여서 불공정하다고 생각 합니다.


    배터리의 전압 변화 등에 유동적으로 대처하게 설계를 하든지, 처음 성능을 지금의 높은? 성능에 맞추는게 아닌 어떤 상황에서도 준수한 성능을 유지하도록 제조정을 하던지 등등.. 결국엔 근본적인 설계 단에 문제나 SW 버그 등을 확인하고 같은 성격의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처리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리콜 밖엔 답이 없어 보이죠? 그것도 발매된지 몇 년이나 지난 제품들을 리콜하자니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을 것 같고요.. 애시당초 배터리 문제가 있다는 걸 애플이 몰랐을 것 같진 않은데... 그때가 빨랐건 느렸건 애플이 소비자들에게 더 솔직하고 문제에 대해 진솔하게 다가갔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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