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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커피 인포그래픽
    뉴스 & 컬럼/푸드 비즈 2017. 9. 2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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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자료를 토대로 살펴본 커피 인포 그래픽 입니다! +_+





    지난해 국내 커피시장 규모는 약 8조7천906억원으로, 3조원대 초반이던 10년 전과 비교하면 약 3배 가까이 커졌다. 


    지난해 가장 소비가 많았던 커피 종류로는 '커피믹스'가 132억1천만잔으로 가장 많았고, 캔커피 등 각종 '커피음료'가 37억9천만잔, '원두커피' 36억4천만잔, '인스턴트 커피' 31억6천만잔, '인스턴트 원두커피' 12억5천만잔 등이다.



    대략 5천만 인구 수로 계산해볼때 1인당 1년 동안 500여 잔의 커피를 마신 셈이라고 하는데요! 1년 365일 치면 하루 적어도 1~2잔 가량 마신 셈이고, 5천만 인구로 계산한거라 저기서 아이들 부터 커피를 안마시는 인구수도 생각해 본다면 적어도 정말 하루 서너 잔 마시는 사람도 상당할 듯 합니당! +_+


    저는 요즘 하루 1찬을 마실까 말까 하는데 ㅎㅎ 직업별로 조사해 본 결과도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반면 커피믹스는 여전히 '넘사벽' 커피 아이템으로 군림중이고... 생각 외로 카누 같은 커피류는 많이 나가진 않은듯 합니당, 거의 10배 가량 차이가 나네요.


    그 아래로 커피음료 RTD와 커피전문점 커피류가 비등비등하게 차지했는데요, 스타벅스나 커피빈 등이 왜 RTD 음료에 신경을 쓰고 있는지 이유가 보인달까요? 여기서 승자는 아무래도 스벅 RTD도 만들고 커피믹스도 만들고 자체 RTD 음료도 만들고 인스턴트도, 인스턴트 원두커피도 모두모두 만드는 동서식품이 아닐까 합니다아 ㄷㄷㄷ


    다시 돌아와서 프랜차이즈를 살짝 살펴보면..



    역시 부동의 1위는 스타벅스이고, 매출도 1조원 돌파에, 매장 수도 1천 점 돌파했죠. 이디야는 반대로 매장 수가 스타벅스의 2배인데, 매출은 대략 스벅의 1/10 정도죠...


    이걸 대략 매장 수 대비 매출로 계산해 보면 스타벅스의 경우 한 매장당 대략 9억~10억을 벌어 들이고 있고 ㄷㄷ 이디야의 경우엔 너무 많은 매장 수 덕에 매장 하나가 약 7천 만원 정도를 벌고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커피빈은 내실이 상당히 좋은 편인듯 해요 - 280여 개의 매장으로 1,500억 매출이니 매장 당 6억이 안되는 돈을 벌고 있는데, 이를 압도하는 프랜차이즈가 있네요! +_+ 폴 바셋! 여기는 80개 매장으로 매장 하나 당 8억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디저트 카페인 투썸도 매장 당 약 2억 5천 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카페베네는... 투섬과 비슷한 매장 수로 1억 조금 안되는 매출을 기록 중입니다.


    이디야는 매장 수가 많고 매출이 적다해도 고정비용에서 이점이 있을테니 순이익 면에선 실적이 그리 나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커피빈의 경우 매출 대비 지출비용이 큰 편으로 느껴지긴 하는데; 과연 실제는 어떨지..


    그리고 편의점커피가 이 통계에선 반영이 된건지 아닌건지 확실치가 않네요? 작년이면 그래도 관심을 꽤 모으기 시작할 때였지 않나 하는데.. 올해 추세를 보고 내년에 통계를 보면 이 지표는 달라져 있을 듯 합니당!


    당분간 스타벅스의 기세는 꺾이지 않을 듯 보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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