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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동차용 eUFS 메모리 양산 시작!뉴스 & 컬럼/IT & 과학 2017. 9. 26. 16:33반응형
자동차용 부품 내구도등 요구 스펙이 상당히 높은 걸로 알고 있는데 반도체 제품도 내구성과 수명을 늘린 녀석들이 양산되기 시작하네요!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차세대 '자동차용 128GB(기가바이트) eUFS(내장형 UFS, embedded Universal FlashStorage)'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차량용 메모리는 스마트폰에 비해 수명이 훨씬 긴 자동차에 쓰이는 데다, 열·진동·충격 등에 훨씬 강한 내구성을 갖춰야 한다. 이번에 양산화에 성공한 eUFS는 이런 수명과 내구성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킨 것이다.
내장 메모리 중 최고 수준인 850MB/s의 연속읽기 속도와 4만5천IOPS(Input/Output Operations Per Second)의 임의읽기 속도를 구현했다. eMMC 5.0과 비교하면 속도가 각각 3.4배, 6.4배 빠르고 eMMC 5.0과 크기는 같으면서 저장 용량은 2배로 늘렸다.
이 제품은 또 첨단 규격인 'JEDEC(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UFS 2.1' 규격을 충족할 뿐 아니라 표준화될 예정인 차세대 규격 'JEDEC UFS 3.0'에서 요구되는 '데이터 리프레시' 기능과 '온도 감지' 기능도 구현해 안정성을 극대화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하만 카돈을 인수한 것도 사실 음향 목적이라기 보단 자동차 전장 사업을 위해 인수했다고 보는게 옳다..는 관점도 있는데요, 이번 반도체 제품만 봐도 앞으로 5G와 커넥티드 카 사업의 부품사업으로 확장해 갈 것이라는 의도가 엿보이긴 하죠 - 자동차용 부품의 높은 안정성과 내구도, 수명 등에 견뎌야 하는데 예로 마이크로 SD 카드 같은 제품은 고장도 자주 나고 수명도 짧은 편이라 이런 자동차용으로 사용하기엔 불안한 감이 있는데 그런걸 해소한 제품들이 나온 셈이죠.
삼성은 반도체 사업 외에도 이 하만을 자사의 전장사업 그리고 카오디오, 인공지능과 결합한 스피커, 그리고 커넥티드 카 플랫폼 사업 등으로 다방면으로 활용할 것 같습니다, 사운드 부문은 자사 스마트폰의 사운드 분야나 스피커/헤드셋 등에도 같이 활용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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