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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크레취만 "5·18은 세계적으로 알려야 할 이야기"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7. 7. 26. 14:56반응형
7월 개봉한 군함도가 벌써부터 평이 엇갈리면서 택시운전사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가 동시에 올라오고 있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두 영화 다 보고는 싶은데.. 사실 더 기대되는 영화는 이 택시운전사 입니다.
"이런 (역사적) 사실을 제 주변은 물론, 한국과 아시아 이외에는 전혀 모르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놀라웠다." "개인적으로 리서치 자료를 더 찾아봤는데, 자료 자체가 별로 없어서 다시 한 번 놀랐다." 토마스 크레취만은 당시 삼엄한 언론 통제를 뚫고 유일하게 광주를 취재해 5·18을 세계에 알린 독일기자 故위르겐 힌츠페터(2016) 역을 맡았다.
독일기자역의 토마스 인터뷰 내용중 일부인데.. 자료 자체가 별로 없어서 놀랐다는 말엔 저도 다시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네요.
MB 이후 대통령기록물 훼손이 계속되고 있고 (MB 정부, 대통령 기록이 거의 다 홈페이지 게시물 : JTBC), 박전대통령도 마찬가지 상황이라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 않은 채 각종 자료 파기 의혹 조사해야 : 주간경향) 새삼 놀라울 것도 없어 보이지만.. ㅜㅜ 왜 이 인터뷰 글 자체도 슬퍼 보일까요..
영화는 8월 2일 개봉예정이며, 당분간 군함도와 스크린을 나눠먹을 확률이 높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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