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의 차이?

오늘 통계를 보다가 재미있는 점을 발견해서 잡담 하나 답니다. ^^

우선 오늘 집계된 통계표에서 남녀 비율 부분만 오려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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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겠지만, 큰 숫자는 전 날의 남녀 비율을 표시하고, 괄호 안의 숫자는 그 전날, 그러니까 그저께 날자의 통계 수치를 보여 주는데요... 공교롭게도, 남녀 비율이 거의 비슷한 비율로 하루 사이에 바뀌어 있습니다;;;

원인이 뭘까 해서 올렸던 글을 잠깐 살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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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엔 글을 올리질 않았으니 그 전날 표를 봐야 할 것 같은데, 전부 IT 가젯에 대한 내용하고 헬로 키티 전화기를 아이티 걸(본래는 잇 걸!이 아니었어요, 뭐 이젠 잇 걸 내용도 같이 겸겸 소개해도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지만요 ^^;;) 메뉴에 올린 것이 전부.

반면, 어젠 부츠에 대해 잠깐 글 남기고 일 보러 나갔었는데..;; 저걸 이글루 밸리 패션에 올리다보니, 여성분들이 많이 봐 주신 것 같더군요; 그래도 저런 극단적인 수치 변이는...;;;;; 그리고 다시 느낀 온라인 상의 여성 파워~ +_+

이 블로그가 본래는 음악과 뮤지컬에 대해 글을 올려 보고 싶어서 그냥 계정만 틔워 놓고 탱자탱자 방관 하다가... 필립스 고기어 덕분에 아이티 관련 기기, MP3p, 이어폰 리뷰의 장으로 활용하자 해서 시작하게 된 거였는데.. 하다보니 이런 미니기기들이 여자들에겐 그다지 큰 관심 분야도, 사용하는데에 그리 친숙하지도 않은 그런 분야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쓰는 것만 쓰게 되잖아요, 보통은.. ^^ 남자들은 이런 저런 기능 탐구에, 열띤 토론에, 다양한 방면에 걸쳐 (기술적인 부분, 활용적인 부분, 분석 등등등) 활동이 있는데, 여자들은 얌전히 쓰는 것만 쓰게 되기에... ^^

그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 '여자들에게 매력있는 기기들이 뭐가 있을까', '이 기기를 쓰는데 여자 입장에선 어떨까?', '같은 여자 입장에서라면 이걸 추천해 줄 수 있을까' 그런 관점에 맞춰 이런 저런 소식, 이야기를 담아 가기 위해 여성 아이티 기기, 줄여서 IT Girl, 동일어는 패션에서 '인기 있는 여자' 또는 '이걸 쓰면 트렌드를 이끄는 여자가 될 수 있어!' 정도를 의미하는 단어 이기도 해서 겸사 겸사 이름을 메겼더랬죠. ^^ 물론 여기서 소개하는 아이템을 사용한다고 트렌드를 이끄는 잇걸이 되진 않겠지만요.. ^^;; (어느 의미론 그럴 수도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러고 보니 저 부츠 포스팅이 가을이라는 주제로 인해 메인에 또 올라왔네요. 재미있게 읽어 주시니 그저 고마울 따름 입니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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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긴 어렵고 내용도 수준미달일 수 있지만.. 그래도 꾸준히 업데이트 해 가려 합니다. 하루 평균 대략 500~800명 와 주시는데.. 글 읽어 주시는 분들, 코멘트 남겨 주시는 분들 모두 모두 정말 감사 드립니다! 더 좋은 내용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 그리고 시간 나신다면 정다운 코멘트도..... 남겨 주시면... -.- (구걸이냐~~!!)

... 감사합니다! T_T

 

PS) 오페라의 유령도 올려야 되는데.... 블로그가 점점 정체성을 잃어 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