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10과 갤럭시 탭S6 F2FS 파일 시스템 사용

최근 출시작 갤럭시 노트10과 노트10+, 그리고 태블릿 갤럭시 탭S6에 삼성이 개발한 파일 시스템이 채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상 안드로이드 폰이 리눅스 시스템에 주로 사용하는 Ext4를 사용하는 반면 나름 신선하고 새로운 파일 시스템을 장비했네요.

이 파일 시스템은 갑자기 나온게 아닌 2012년 리눅스 커널을 위해 삼성이 개발했던 플래시 파일 시스템으로 Flash-Friendly File System, F2FS로 불립니다. 예전 넥서스9에도 채택된 적이 있고 가끔 샤오미 폰에도 들어간 적이 있다고 하죠.

이 파일 체계의 장점은 속도, 특히 무작위 쓰기 SQLite 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UFS 3.0 플래시 메모리와 함께 현재 가장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파일 시스템은 호환성과 안정성에 문제가 좀 있어서 지금까진 본격적으로 채용되지 않은듯 하나 7년 지난 지금은 관련 이슈들이 해소가 되었는지 기함급 제품에 투입이 되고 있네요.

기사 : 삼성 태블릿 '갤럭시 탭S6'…노트10 동일한 'F2FS' 파일 시스템 사용

삼성전자 플래그십 태블릿 '갤럭시 탭S6' UFS 3.0 스토리지에 갤럭시노트10에 이어 F2FS(Flash-Friendly File System) 파일 시스템이 적용됐다고 해외 매체 샘모바일이 보도했다. F2FS는 삼성전자가 2012년 리눅스 커널을 위해 개발한 플래시 파일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