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
애플 또 '물귀신 작전'… 경쟁사 제품도 수신감 달라진다
페이지 :
http://www.apple.com/antenna/
사그라들줄 알았던 안테나게이트에 애플이 다시 불을 지핍니다 -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열심히 관리 중이군요. -_-
26일 애플은 자사 스마트폰 제품인 아이폰4의 '수신 불량' 논란을 해명한다는 이유로 홈페이지에 '안테나' 코너(www.apple.com/antenna)를 별도로 마련,스마트폰을 손에 쥐는 방법에 따라 수신감도가 달라지는 내용의 자체 실험 동영상을 올렸다. 애플의 실험 대상에는 아이폰4는 물론 삼성전자,모토로라,노키아,리서치인모션(RIM),HTC 등 주요 경쟁업체 제품이 모두 포함됐다. 애플은 이 실험 동영상에서 아이폰4는 왼쪽 측면 하단부에 있는 검은 실선 부분을 손으로 가릴 경우 약 12초 후에 수신감도 표시가 3개에서 1개로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제품도 왼손 혹은 오른손으로 특정한 손 모양을 해서 잡을 경우 수신감도가 3~4단계씩 떨어지는 모습을 시연하고 있다.
... 그냥 한가지만 물어볼께요, 애플 - 누가 저렇게 잡고 전화를 건답니까? -_-;;; 아이폰4의 그립 위치와 저기 소개한 전화기들의 소위 말하는 데스스팟을 비교해보면 개인적으론 할 말이 없어지네요. -_-;;; 게다가 아이폰4는 다른 전화기와 비슷하게 전면 커버하듯 잡았네요, 데스스팟은 한참 아래 부위인데도...
아이폰4의 문제는 다른 경쟁사 제품보다 위치가 손으로 커버하거나 잡기가 너무 쉬운곳에 있어서 그만큼 빈번하게 오작동을 일으킨다는 데에 있다고 생각 하는데.... 애플은 그렇게 보진 않나 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