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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가 채팅창에도 광고를 싣겠다고 하네요
    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4. 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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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는 카톡의 본질을 잘 파악해야 할 거예요.. 어떤 플랫폼이 아닌 메신저입니다, 여기에 여러가지가 덕지덕지 붙어 지금의 카톡 모양새가 됐지만.. 주 기능인 채팅창에까지 광고가, 그것도 커다란 사이즈로 들어간다면 이용자들의 반감도 클것이고 예전 네이트온의 전철을 밟는 듯 하네요.


    다음카카오는 예전 다음 한메일이 어떻게 이인자로 밀려났는지도 경험해봤을 거고 네이트온이나 프리챌등이 어떻게 망했는지도 봤을텐데 무모한건지, 뻔뻔한건지 모르겠네요.


    이용자가 느끼는 불편함이 보편성을 넘어서게 되면 분명 카톡도 버림받을 확률이 높을 겁니다, 지금이야 모바일에서 대체제가 있어도 점유율이 콘크리트라 견딘다 하더라도 주요 인플루언서라고 할 수 있는 10~20대 층이 떠난다면 이탈 행렬, 겉잡을 수 없을 수 있어요.


    지난번 보안 사태때 텔레그램 이동층이 크게 없었다고 해서 이번의 경우도 그럴거라도 생각한다면 착각일 수 있는게 눈에 보이지 않는 보안 문제보다 광고는 직접적으로 피부에 와 닿기 때문에 채팅창에서 보여지는 광고가 거슬린다면 버려질 확률 큽니다.


    그리고 채팅할때마다 뜨는 광고.. 그 데이터 비용은 전부 이용자가 부담하는 건데 그에 대한 보전안은 커녕 자기들 돈만 벌겠다고 혈안돼 보여 기사 내용도 참 씁쓸합니다..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고는 해도 메신저 앱을 통해 유료 아이템 구매부터해서 카카오 연관 서비스들도 이 카톡 메시지 앱과 무관하지 않은데.. 이만하면 유저들도 크게 사업에 기여하고 있다고 보여지지 않나요?


    괜히 황금알 낳는 거위 배 가르지 말고 다른 경쟁사 앱에 힘 실어 나르는 꼴 만들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지금도 PC버전도 그렇고 앱도 많이 무거워 져서 부담 느끼는 사용자들 많은데 사용성과 편의성을 더 고려해 주는 국민 메신저 앱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카카오가 다음 달 모바일 카카오톡 ‘채팅’ 탭 최상단에 채팅창 크기의 배너 광고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PC 카카오톡은 모든 메뉴의 하단에, 모바일 카카오톡은 ‘샵(#)’ 탭과 ‘더보기(…)’ 탭에 배너 광고가 걸려 있다. 카카오가 새로 광고를 추가하려고 하는 ‘채팅’ 탭은 기존 탭보다 사용 빈도가 높아 광고 효과가 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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