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후디 라이언 완성!

후디 라이언을 만들어봤어요! 넘나 간단하게 뚝딱 만들 수 있는 반다이 프라모델! 후디 라이언도 조립이 매우 쉬웠어요 ㅎㅎㅎ

부품이 많지 않은 관계로 정말 손쉽게 만들고 장식할 수 있는데요... 설명서만 잘 보면, 혹 익숙하신 분이시라면 그냥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저는 베이스를 먼저 만들어 봤는데요, 사진처럼 부품을 떼어내기가 쉽게 되어 있어서 손만으로도 충분히 깔끔하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표면을 세세하게 잘 들여다 보면 저렇게 런너에서 떨어진 자국이 남기 마련이죠.

이 부분은 떼어낼때 잘 떼어내던지, 떼어낸 다음 아트 나이프나 사포 등으로 표면을 다듬어 주면 더욱 깔끔하게 됩니다. ^^

이렇게 떼어 낸 부품 2개로 베이스 조립 완성! +_+넘 쉽죠? 이 기세로 머리와 몸통도 만들어 줄겁니다! 참고로 저 직소 퍼즐 피스같이 생긴 베이스는 서로 연결할 수 있게 되어있어 라이언이 많으면 서로 연결해서 진열할 수 있습니당!

저는 좀 더 쉽게 떼어내기 위해 전용 니퍼를 사용했어요. 일반 니퍼보다 더 가늘고 섬세하게 작업할 수 있는 니퍼죠. 플라스틱 제품에 사용하는 녀석이라 단단한 재질 (금속성 등.. 플라스틱이라도 강화 플라스틱 등엔 사용하면 안돼요!) 만 아니라면 유용하게 쓰입니다, 옆엔 일반 니퍼인데 날의 두께가 확연히 다가오죠? 이 니퍼는 전선을 자르거나 프라모델에선 굵은 부분을 잘라낼때 사용하면 좋아요!

코도 ㅋㅋㅋ 잘라낼거예요, 넘 귀여워요! ㅋㅋㅋㅋ

이렇게 커다란 라이언의 얼굴이 완성! ㅋㅋㅋㅋ 요 녀석은 그냥 볼수록 미소만 지어지네요 ㅎㅎ

후드 뒤집어 쓴 라이언의 뒤통수예요 ㅎㅎㅎ 목부분과 귀를 먼저 조립하고 아까 먼저 조립했던 얼굴을 이렇게 서로 끼워주면...

드디어 머리가 완성 되었어요! 넘 귀엽죠? ㅋㅋㅋㅋ 스티커가 한장 쓰이는데 얼굴쪽 조립 전에 붙이는 부분이 있으니 설명서를 잘 탐독하시길 바래요!

이어서 몸통 부분! 앙증맞은 꼬리가... ㅋㅋㅋㅋㅋ

다 조립하면 마지막엔 대두를 이렇게 ㅋㅋ 낑겨 넣으면 되는데 아직 겉옷을 안 입혀줬죠?

이렇게 통짜 옷을 입혀주면 되는데.. 그러려면 다리를 먼저 조립해 줘야 할 것 같죠. 덤으로 팔도 조립해야겠네요! +_+ 후드의 끈조절하는 부분이 원래는 하얀색인데 프라모델은 소라색 통짜로 성형돼 나왔죠, 아쉬운 부분이예요. 따로 도색시엔 조심하도록 합니다 (플라스틱이 깨질 수도 있어요;) 개인적으론 건프라 전용 마커를 추천 합니당.

이게 다리 부품들! 짝을 잘 맞춰 조립해 주고 몸통에 끼워주면...

이렇게 돼요 ㅋㅋㅋㅋ 다리가 넘 귀엽죠!? 어느정도 움직일 수도 있어서 포즈를 잡아줄 수 있습니당!

이제 소라색 코트를 입혀주고 베이스에도 끼워봅니다. 등 뒷쪽 구멍에 지지대를 끼워 주면 돼요. ^^

남은 팔도 슥슥 조립해서 몸통과 결합시켜 줍시다~ ㅎㅎ 신나하는 라이언~ +_+

그렇게 뚝딱 만들어진 후디 라이언 입니당! +_+

팔도 잘 움직여요~ 폴리캡이라도 고무재질 관절 없이도 충분히 부드럽고 탄성있게 잘 움직이네요! ㅎㅎㅎ

당당한 포즈의 후디 라이언! 사실 디자인이 디자인인 만큼 역동적인 포징은 취할 수 없고 ㅋㅋㅋ 조형 그 자체가 마냥 귀엽고 미소를 불러오네요 프라모델이 아닌 조립 피겨 같은 느낌이예요~

하나만으론 살짝 외로울 것 같고 역시 가능하다면 세마리 다 모아두면 ㅋㅋㅋ 공간을 밝게 꾸며줄 것 같아 추천하고 싶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