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재미있는 폰 준비중?

이미지는 2년 전 발매된 ZTE 듀얼 폴더블폰, ZTE Axon M. 삼성은 개발중 취소한 컨셉을 중국 ZTE는 발매했지만 평은 좋지 않았죠.

LG가 재미있는 개념을 들고 왔네요, 듀얼 디스플레이 폴더블 스마트폰! 두장의 디스플레이를 결합해 하나의 디스플레이 폰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_+

위 이미지처럼 수 년 전 삼성과 중국 업체들이 시도한 것과 비슷한 느낌이 드는데 지금은 그로부터 시간이 꽤 흘렀고, 더군다나 어쨌든 완벽하게 접히는 폰이 조만간 나오는 때라 어중간한 품질의 제품은 아닐 듯 합니다.

기사 제목은 마치 G8이 폴더블폰이 될 것이라고 했지만 아마도 G8은 기존의 ThinQ를 잇는 스마트폰이 될 것이고 그 외로 듀얼 디스플레이 폴더블폰을 공개할 확률이 큽니다. 이런 식으로 접으면 아무래도 티가 날테니 그러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을 거라 생각이 드네요, 기사에서도 연결된 두 장의 디스플레이가 거의 티가 안 날거란 언급이 있네요. +_+

다른 기사에선 LG의 이런 방향은 단가 문제로 인해서...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앞으로 대세가 될 폴더블폰 영역을 포기할 순 없는 만큼 여러 시도중 하나라고 봐야겠죠. LG와 삼성은 현재 폴더블 방향 뿐 아니라 롤러블 스마트폰쪽도 활발히 연구중인 걸로 알려져 있죠.

LG가 어떤 무기를 들고 나올지 개인적으로는 기대 됩니다! +_+

기사 : "LG G8, 폴더블폰? 화면 하나 더 연결"

씨넷은 1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LG G8가 추가 디스플레이를 부착해 사용하는 옵션을 갖게 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두 번째 디스플레이는 일종의 케이스 형태로, 사용자가 선택적으로 부착해 화면 크기를 두 배로 늘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