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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강력한 후반부의 휘몰아침이 인상적!
    Review/미디어 2018. 4. 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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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노스의, 타노스를 위한 타노스에 의한 영화!



    (스포일러 없어요 ^^)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엔딩으로 끝나서 (예지력이 생겼나 ㅋㅋㅋㅋ) 조금은 맥이 빠지긴 했지만 재미있게 봤습니당! +_+ 아이맥스에서 보시길 강력하게 권장 드리고.. 3D는 선택이지만 효과는 괜찮았습니다, 아이맥스 스크린에선 간간히 그래픽 티가 좀 났던것 같은데.. 아무래도 스크린 크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반관에선 3D도 좋을듯 싶습니다만 상하가 잘려서 보기에 답답할 수도 있겠네요;



    왜 감독과 미스터 스포일러들이 ㅋㅋㅋ 노스포 운동을 그렇게 강조했는지는 영화를 보시면 아실 듯 하구요, 무엇보다 이번 어벤져스 3편은 타노스의, 타노스를 위한, 타노스 주연의 영화가 되었습니다!


    결코 나쁘다는 이야기도 아니고, 꼭 넌 우리편, 넌 적! 이런 식의 협소한? 관점에서 영화를 볼게 아니라 무언가를 생각할 틈을 준달까요? 뭐 혹자는 단순히 영웅물, 쿠키영화에서 '그런걸 따지냐!' 이렇게 말할 수도 있겠지만 결말부도 그렇지만 그냥 팝콘 무비 이상의 남는 감정이 있네요.


    예고된 대로 쿠키는 최소한이지만... 그냥 넘길만한 쿠키는 아니고 내년의 어벤져스 4편의 이야기와도 연결되는 부분인지라 꼭 보시길 권장 합니당.


    타노스를 보면 괴롭기 그지 없으나... 어쩔수가 없구나, 모든 걸 다 잃어도 이것만은 완수하리... 라는 각오가 보여서 의지의 강인함도 아주 좋았습니다, 왜 그렇게까지 의지를 세우나는 ㅎㅎ 영화를 보시면 아실테니 여기선 이만 줄입니당. +_+;;


    (그냥 단순한 이런 캐릭터는 아니었습니다!)


    그 외 블랙오더와 흩어진 어벤져스 멤버들의 사투, 지구에서 위기를 느끼고 대책회의를 열고 있는 각종 정부단체 등 화면과 배역 배치가 잘됐고, 그 끝은 좀 충격적입니다;ㅁ;



    아 그리고 서로 처음 만나는 각 멤버들의 만남은 '실제 벌어진다면 저랬을 것 같아!' 이런 느낌이었달까요? 까칠하고 정말 서로 모르는 상태에서 만나게 되는 티가 팍팍 나서 그 점이 정말 좋았더랬습니다! 유기적인 이야기 흐름과 개연성은 나쁜 점수를 줄 여지는 거의 없다고 보여지구요, 가볍게 팝콘 무비로 본다고 해도 무리없는 이야기 진행/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개인적으론 한번 더 본다면 다른 점들을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이번 감상기는 이만 줄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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