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9,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탑재 가능성 UP?

지금까지 올해안에 화면일체형 지문인식 솔루션 탑재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전망과 반대되는 기사가 올라왔네요. 신뢰성은 얼마나 될지 의심도 들지만 이에 미련을 갖고 꼭 적용하고자 하는 삼성의 입장도 이해가 된달까요? 내년에 탑재 예정인 이 기술이 이르면 이번 하반기 전략폰에 탑재될 확률이 올라갔네요.

인디스플레이 지문인식 방식이 3~4가지 안이 있다고 하는데 이를 채택할지, 현재 S 시리즈처럼 뒷쪽에 처리할지 이번 달 안에 결정한다고 하는데요.. 삼성이 이에 집착하는 이유는 배터리와 디자인 개선 때문이겠지요, 그리고 중국 업체가 속속 같은 방식을 채용중인데 삼성이 내년에 한다면 느낌상 뒤처지는 것 같다..는 이미지 상 이유도 그 중 하나인 듯 합니다.

삼성은 2년 전 부터 관련 기술을 연구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완성도가 부족한 기술을 섣불리 적용하기 보단 더 확실해 졌을때 (기대치 & 수율 & 완성도) 적용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했는데 이번엔 모험을 선택할 지도 모르겠네요.

기사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에 삼성디스플레이 화면일체형 지문인식 솔루션 탑재 준비 중

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지문인식 모듈 위치로 고민중이다“며 ”8시리즈에서 카메라 옆에 배치했다가 낭패를 봤는데, 이번에 밑으로 빼서 그나마 나아졌다고 하지만 배터리 용량을 늘리지 못했기 때문에 더욱더 지문인식 센서를 디스플레이에 넣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생체인증 업계에서는 화면일체형 지문인식 기술의 양산성에 대해 여전히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  한편, 같은 날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한국디스플레이컨퍼런스 2018에서 IHS마킷 이사는 삼성 갤럭시노트 스마트폰의 연간 판매량이 약 천 만대임을 감안했을 경우, 화면일체형 지문인식 기술 탑재가 수율 측면에서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