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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노트8 사용기 ③ 카메라편 - 빅스비 비전
    Review/모바일 & IT 2017. 9. 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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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스비 열파참!) 아 이게 아닌데; ㅋㅋㅋ


    삼성도 AI를 카메라에 접목시켜가고 있습니다! 아직 해외권에선 제대로 지원이 안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부족한 면이 많이 보이지만 S 보이스 보다 진일보한, 최소 기기 제어에 있어선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예로 '집에선 블루투스 꺼줘' 등의 명령어도 곧잘 인식하는 등등).



    빅스비 비전은 삼성이 사진 이미지 정보를 토대로 빅스비 AI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번역, OCR, 상품검색 등의 기능을 제공해 줍니다!


    사용법은 간단해서 촬영할때 아래 하단/오른편의 [빅스비 비전]을 탭하거나 빅스비에게 "빅스비 비전!" 이라고 외치면 ㅋㅋ 실행이 되는데요...



    사물 근처에 카메라를 가져가면 점이 반짝반짝하면서 인식을 시도하고 인식 상자가 뜨는데, 성공하면 옆/하단에 기능 버튼이 생성됩니다!



    [쇼핑]을 탭하면 인식한 사물 기반으로 이런저런 쇼핑 정보를 띄워 주는데요, 성공할 때도 실패할 때도 있어요. 딥 러닝 기반 AI 빅스비라고 하니 사용할 수록, 데이터가 모일수록 더 정확하고 편리한 활용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 되긴 하네요!


    다시 돌아가서 [텍스트]를 탭하면... 인식한 글 내용을 추출할 것인지, 번역을 할 것인지를 물어 옵니다!



    이건 추출을 시도한 스크린 샷입니다. 사진에서 직접 추출하는 OCR 기능과 같다고나 할까요? 이렇게 추출한 텍스트는 복사하거나 공유할 수 있습니다. 글자 크기가 큰 편이면 정확도가 올라가는것 같은데요, 테두리에 감싸여진 글자나 주변에 복잡한 이미지가 있는 경우 인식률이 떨어지는 듯 합니다.


    일반적인 광량의 실내 환경에서 (카메라한텐 저조도였겠죠;) 비타500을 가지고 테스트한 결과는 매우 만족스럽네요; ㄷㄷ



    참고로 화면 캡쳐하다 박스가 어긋나긴 했는데 저렇게 거꾸로 문자가 새겨진 경우에도 텍스트 인식을 하네요, 개인적으론 살짝 놀랐어요 ㅎㅎ 단 한글이면 어떨지 다시 기회될때 테스트 해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한번 돌아가서 번역을 시도해 봅니다! 양쪽 다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한국어 에서 타 언어, 혹은 타 언어에서 한국어 등 다번역을 지원하는데요... 저 언어들이 제대로 작동할진 아직은 모르겠네요.


    번역엔진은 구글번역을 사용합니다 - 네, 최근 연합뉴스에서 "Long Gas Lines forming" 을 구글번역을 참조해서 "긴 가스 라인 형성" 이라고 한 ㅎㅎㅎ 구글 엔진을 사용합니다; 아무튼 지원되는 언어는 상당히 많은 편인데요, 일단 영어를 선택해서 번역을 시도해 봤어요.



    뭐 번역 퀄리티는 괜찮은 편이랄까요? 여러 경우가 있겠지만, 이렇게 곧잘 인식되고 번역도 나쁘지 않은 경우도 있네요.



    사진은 별도로 저장이 되는데요, 나중에 갤러리에서도 빅스비 비전을 통해 정보 추출을 할 수 있습니당!


    아직 많은걸 가지고 빅스비 비전을 테스트해 보진 못했는데요, 계속 한번 만져봐야 겠어요 ㅎㅎㅎ



    이건 LG G5용 하이파이 DAC 외장 모듈! +_+ 이걸 촬영해 놓은 다음 빅스비 비전으로 인식을 시도해 봤어요. 



    갤러리에서 메뉴를 띄우고 (이미지를 탭하면 뜹니다), 상단 오른쪽 눈알(...)을 누릅니다! +_+ 그러면 빅스비 비전이 인식을 시도하고 옆에 결과물을 보여 주는데요... 하이파이 모듈을 검토하고 빅스비가 검색한 정보는 이렇답니다. ㅎㅎㅎ



    그래도 정말 흡사하게 생긴 무언가를 골라내긴 했네요, 랩탑 케이스.. 많이 비슷하네요;;


    빅스비가 아직은 갈길이 멀어 보인다지만, 이 기능이 강화되면 될수록 편리함은 많이 늘어갈 것 같아요 특히 성장형 AI인 만큼 쇼핑과 OCR 인식에서 이어지는 번역기능은 많이 유용해 보입니다.


    그리고 빅스비 비전의 진가는 사실 명함 스캐닝/관리에 있는 것 같아요. 테스트 삼아 명함 크기의 설명서를 한번 찍어 봤습니다, 광량이 적은 상태에서 찍고 텍스트 인식을 알아봤어용.



    대충 명함이라고 가정하고 책상 위에 올려놓고 아무렇게나 일단 들이대 봅니다! +_+ 지금 이 사진은 빅스비 비전이 찍은 사진인데요.. 실제 사용시엔 반짝반짝 빅스비가 인식을 시도 합니다.



    이렇게 맞춰가면 빅스비가 명함 크기임을 인식하고 여기 스크린샷처럼 OCR 인식 및 연락처로 저장할 것인지 등의 후속 작업을 물어 봅니다! +_+


    명함을 거꾸로 놓고 인식을 시도하면 어떨까요?



    이렇게 카드를 거꾸로 놓고 인식을 시도해 봅니다!



    거꾸로 되어 있어도 반듯한 모양으로 보정해서 이미지를 캡쳐하고 저장을 시도합니다 ㄷㄷ


    그리고 텍스트를 추출 시도해 봤는데, 거꾸로 찍혔음에도 글 내용을 정말 잘 뽑았습니다! 스크린샷에 찍힌 분량이 다가 아니라 스크롤하면 전체가 다 인식돼 있습니다! +_+ 저 글자 크기가 6~8pt 사이즈 크기라 매우 작은 글자 크기인데요.. 수기는 어려울지 몰라도 출력된 글자 인식률이 상당한 것 같습니다!


    명함기능은 개인적으로 정말 유용하다고 생각하고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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