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8 사용기 ①

갤럭시 노트8! 단단한 막대 사탕같은 느낌이 ㅎㅎㅎㅎ

뒤집어도 올 시크한 블랙! 다른 색상도 나쁘진 않았겠지만, 저 카메라 부분이 검정 통일이라.. 저 개인적으로는 색이 들어갔을때 유달리 이질감을 느껴서 그냥 블랙으로 왔는데 나쁘진 않은 느낌 입니다.

전면의 센서 부분. 수화 마이크와 주변으로 여러 센서를 볼 수 있어요 - 양 옆에 배치된 파란 홍채인식용 LED가 예쁜 느낌이 듭니다!

다시한번 카메라 부분 확대. 옆에는 S8 시절 부터 논란의 대상이었던 지문 인식 부분. 더 커진 사이즈 덕에 손이 작은 사람은 더 제어하기 힘들어진 느낌이 듭니다아! 카툭튀는 없고 ㄷㄷ 일체감은 정말 좋은듯 합니다!

카툭튀도 없는데 2배 광학줌 지원에 디지털 줌까지 하면 10배 줌이 가능합니다! 요녀석보다 한단계 더 진보한 센서도 있는듯 한데 그 모델은 3배 광학줌을 지원 합니다, 내년 S9 이나 노트9에 들어갈지도 모르겠네요!

노트3로 찍은 노트8 & 노트5 비교 사진. 노트5로 찍은 사진들과 확연히 다른 퀄리티가 느껴지네요 ㄷㄷ 아무튼; 양 옆은 비슷한 사이즈인데, 위로 더 길어요~

겹치면 대략 이런 느낌?

의외로 두께감은 그냥 서로 엇비슷한 느낌입니당! 무게는 노트8이 대충 25g 정도 더 무겁습니다.

단종된 노트7 목업과의 비교. 사진은 노트5로 찍었는데.. 선명도가 확실히 다르죠? +_+ 지금은 노트FE 로 다시 태어났죠? 역시 위로 더 길어요.

겹쳤을때 높이 차이..

두께는 노트7이 더 얇은 느낌입니다! 확실히 8mm(7.9)와 8.6mm 차이는 좀 있네요..

발매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던 코랄 블루 컬러! 정말 산호초같은 영롱한 파란색이 인상적이었죠~ 지금도 느낌이 아주 좋아요!

노트8을 집어 들었을때 대략 느낌? 한 손 안에 쏘옥 들어오는게 아닌, 길쭉하고 ㅋㅋ 부피감이 있어요, 덤으로 무게감까지!

차가운 유리 느낌이 아주 좋은 디자인! 넓은 면적을 스크린이 거진 다 차지 합니다! 18.5:9 화면비에 6.3 인치 대화면입니다.

으아; 확실히 손이 작은 저에겐 지문 인식은 힘든 편이에요 - 요리조리 대 보고 중지와 검지로 타협 합니다 - 그나마 왼손은 간신히 검지가 닿는 수준이네요;

전원을 넣고 한 컷 찰칵! ㅎㅎ Powered by android!

그런데 부팅이 정말 빠릅니다!! 신제품이라 그렇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아니 그래도 정말 쾌적해요! ㄷㄷ

개통은 안되었으니 우선 와이파이를 잡아 연결해 봅니당.

으앗; 빅스비 언니(?)가 ㅋㅋㅋ 대화하자고 느닷없이 나타나네요 ㅋㅋㅋㅋ 

그러고선 다짜고짜 업데이트를... ㄷㄷㄷ

뭐.. 목소리도 선택할 수 있고 성장형 ai ㅎㅎ 라고 생각하고 미워하지 말고 종종 써봐야겠어요.

아무렇게나 넘겼더니 이전에 백업했던 정보를 기반으로 시스템을 세팅해줬네요 ㅎㅎ

앱 서랍 버튼이 사라지고 아래에서 위로 스와이핑하는 제스쳐로 앱 서랍을 불러 옵니다. 쓰지도 않을 여러 앱들이 좀 거슬리네요(...)

삼성 브라우저 구동! 액정 색은 다행히 적색현상이나 푸르딩딩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 옆의 노트5와 비교해도 깔끔한 색감을 보여줘서 문제 없으면 이대로 정착할 예정입니다.

디스플레이 옵션. 여기에서였나, 어디선가에서 홈버튼 숨기기도 활성화를 시켜놨는데... AOD에선 홈의 네모 버튼이 계속 떠 있네요(...) 이거 없앨 수 있는 방법 없으려나요, 번인이 신경이 쓰이는데.. --;;;

그리고 잠깐 사이 펌업이 있다고 알람이 와서 그대로 업데이트 진행했습니당! 내용을 보니 전반적인 성능 향상, 카메라 안정화 등이네요.

기념으로 후다닥 만들어본 라이브 메시지 ㅎㅎㅎㅎ 재미있네요! S펜의 사용빈도를 더 늘려줄 것으로 기대 됩니당!

S펜은... 처음 소문으로 성능이 다시 업그레이드 될 거라고 했는데.. 그냥 노트7의 재림 입니다! 노트FE와 같은 펜, 같은 감도, 같은 펜촉 등, 그러니깐 노트7이나 노트FE 펜이 있으면 그걸 꽂아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냥 원래 자기 펜인양 수납부에도 쏙 들어가요~

테스트 삼아 저조도 상태에서 찍어본 스톤. 뒤의 배경은 라이브 포커스로 실시간 or 후처리로 조절 가능 합니다. 맥스로 배경을 날렸더니 그럴싸한 느낌의 사진이 나왔네요, 물론 바로 옆의 키보드에도 여전히 포커스가 가 있어서 앞으로도 더 다듬어야 할 것 같지만 그래도 느낌이 좋으네요!

조만간 개통하고 실사는 카메라와 사운드 관련으로 포스팅을 해 볼까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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