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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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의 폐해, 결국 재포장 금지 제도 연기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20. 6. 23. 04:41
환경을 생각한다면 빨리 시행돼야 할 제도로 보이는데, 잘못된 언론 행태로 인해 정책 시행이 유보되었습니다. 시행은 하지만 계도 기간을 가진 다음 내년부터 적용하겠다고 합니다. 포스팅 : 묶음 할인이 금지? 선동에 넘어가지 마세요~ 이 기사에 반박하는 환경부 공식 의견을 트위터 등에 공유하기도 했는데... 결국 일이 이렇게 되었네요. #사실은이렇습니다 소비자 할인 혜택은 그대로 과대 포장은 줄여 환경을 보호하겠습니다. 2020년 6월 20일 한국경제 보도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https://t.co/2ApoM8V7a1 pic.twitter.com/gYfcNnwdao— 환경부 (@mevpr) June 20, 2020 있는 그대로, 사견없이 사실적시해 보도했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 심지어 입법 예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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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도, 충동적인 사춘기 아이들의 힘과 정의의 힘겨루기!Review/미디어 2020. 5. 12. 07:59
(스포일러 없어요) "정의없는 힘은 폭력이고 힘없는 정의는 무능이다." 우리나라엔 최배달로 알려진 인물이죠, 극진가라데의 창시자 최영의 선생님 말씀이라고 합니다. 70세에 폐암에 의한 호흡부전으로 사망하기 전까지도 (사실은 돌아가시기 5년 정도 전까지~) 수행을 멈추지 않은 분이라고 해요;ㅁ; 저 문구는 작 중 수차례 나오는데 다양한 인물들이 잊혀질 법 하면 꼭 다시 말하며 주지시켜줍니당 - 작품의 주제를 꿰뚫고 있으며, 한없이 가벼운 하이틴 영화에 무게감을 실어 줍니다. 학교 폭력과 일진 문제들 - 폭력 뿐 아니라 이지메를 비롯 부정 시험, 물리적 폭력, 삥뜯기라고 하는 갈취, 꼰대 문화가 뿌리처럼 내려가고 있는 선배의 갑질 문화, 담배 등등 학폭의 모든걸 포함하고 묘사하고 부정적으로 그리고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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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MC 사업부 20분기 연속 적자, LG 벨벳이 희망이다?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20. 5. 6. 04:45
...MC 사업부의 현실감이 정말 많이 떨어진다는 생각만 들 뿐입니다 ㅜㅜ 벨벳은 가격을 더 낮춰야 했고 카메라 부분에 사용성이 떨어지는 ToF 등은 빼고 OIS를 담았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그래도 사람들이 관심을 줄까말까인데 55만원의 아이폰 SE(2020)에 맞서 어떤 전략이 있을지.. 대충 2배 가량 가격차가 나는데 지금같은 시점에 이통3사가 보조금을 많이 풀리도 만무하고, 그렇다고 이 벨벳의 성능까진 아니더라도 편의 기능이나 디자인이 압살하는 것도 아니고... 곧 나올 삼성의 중급기 갤럭시 A71 (현재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S20 시리즈 대신 희망을 걸고 있는 녀석인 만큼 결코 무시할 만한 기기는 아니라고 보여지죠) 대비 가격도 20만원 정도 차이가 나고 (사실 이보다 낮은 급인 갤럭시 A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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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V 브랜드 버린다? 네이밍이 문제인가?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20. 3. 30. 03:03
이름이 문제가 아닐텐데요;ㅁ; 그래도 여태 꾸역꾸역 버티며 끌어온 두 브랜드를 버린다고 하니 애매한 느낌입니다? 고구마 한 입 가득 문 느낌? 한편, LG는 매번 구조조정때마다 이같은 컨셉을 내세운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포스팅 : LG 조직개편중.. 초콜릿폰 주역이 다시? 솔직히.. 제발 과거 영광에 파뭍혀 앞을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이예요 ㅜㅜ LG를 응원하고 있고 뉴초콜릿 사용하면서 아직까지 폰을 가지고 있고 그 디자인 그대로 안드로이드로 포팅하는 꿈도 꾸곤 하지만 지금의 LG는 그때와 완전 다른 포지션에 있고 초콜릿으로 성공한건 성공한거고 그걸 자꾸 들먹이면 듣는 사람도 '또 그때 타령..' 이런 식으로 반응하기 십상이라 또 고구마 한 입 베어 문 꼴이 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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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셜, 결국 2월 폐업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20. 3. 16. 04:39
거의 2년 전에도 매각설이 있었던 에센셜, 결국 지난 2월 폐업선언을 했네요. 포스팅 : 에센셜 프로덕츠, 이대로 사업접나 안드로이드의 아버지라 불리던 앤디 루빈은 야심차게 2015년 에센셜이라는 회사를 새로 창업했지만 결국 하드웨어 제조 장벽에 무너진 듯 합니다. 현재의 천편일률적인 사각형 베젤리스 디스플레이 디자인도 신생회사로서 제품을 차별화하기 어려웠던 점 중 하나였을 듯 합니다, 기존 업체들도 경쟁을 뚫고 살아나기 어려운 마당에 다 비슷한 디자인을 두고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기란... 게다가 중국처럼 박리다매와 낮은 제조단가를 무기로 가지고 있던 것도 아니고, 애플이나 삼성처럼 기술력이 많이 앞섰던 것도 아니고, 구글처럼 어딘가 특별한 SW 기술이나 기능을 가진 것도 아니니 더 힘든 포지션에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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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돈 앞엔 모두가 절박하다?Review/미디어 2020. 3. 3. 16:41
지푸라기같은 삶을 바지 않는, 그리고 탈출하려는 욕망과 욕심이 자신 뿐 아니라 타인들까지 어떻게 전염시키고 망가트리는지 잘 보여주는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그 중심엔 바로 돈이 있습니다. 절박함으로 포장한 이기적인 인물들의 무쌍! 모 아니면 도 식의 인생을 건 도박, 하지만 인생이 아닌 목숨을 건 모양새, 그럼에도 멈추지 않습니다. 인간의 어리석음을 엿볼 수 있는 한 예랄까요? (스포일러 조금 있어요) 제목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줄여서는 '지푸들', 영어로 'Beasts Clawing at Straws' 라고 명명되었는데, 이름이 일본 소설 원작 (소네 케이스케의 작품) 이라고 하죠 - 원작도 추리 소설이었고 여러 인물들의 욕망 충족을 (결국 다 돈 때문이죠...) 위한 위험천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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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때보다 더 불황인 현 영화계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20. 3. 3. 04:15
2월 극장가 매출이 신종 코로나에 직격탄을 맞았네요; 16년 만에 최저치에, 일일 관객수도 16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일일/월 관객수, 그리고 이들 각각 매출이 한번에 최저 점을 찍은건 통계 집계 시작이래 처음이라고 하네요. 2015년 메르스때도 경제가 얼어붙은 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그보다 더 하다고 합니다, 단순 비교로 관객 수도 거의 절반 수준으로(약 48%)떨어졌고 매출도 47% 가량 줄었다고 하네요... 이미 많은 신작들이 개봉을 대거 미룬 상태이고 현재 개봉중인 영화중에도 이같은 외부요인이 없었더라면 충분히 흥행할 영화들이 현재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어 영화계, 영화 팬들 모두 안타까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장 갑자기 개봉일 기약없이 취소된 '기생충: 흑백판'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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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공연과 영화계도 타격...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20. 2. 25. 10:13
문화계도 예외는 아니여서 영화 상영과 공연이 미뤄지거나 취소되는 등 코로나19의 여파는 금주가 가장 강하다고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영화인들과 공연 단체 뿐 아니라 공연장과 극장도 문제인게 텅 빈 상태로 운영을 할 수도 없고 그에 따른 인력 운영과 주변 소상공인들과 식당들도 덩달아 피해를 보고 있기 때문에 경제 자체에도 타격을 주는 상황이라 정말 어려운 실정입니다;ㅁ; 영화의 경우, 신작도 개봉을 무기한 연기하거나 미결정되는 상태이고 ('기생충: 흑백판', '결백', '사냥의 시간' 등), 이미 개봉한 영화들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등) 신천지발 코로나19 사태로 관객이 끊기면서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영화 내용이 좋아도 흥행이 안되면 후에 VOD 등 스트리밍 서비스로 보전해야..